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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기 싫어라해서 주로 셔틀을 이용하다
마눌님이 편하게 가고 싶다해서 영등포에서 운전해서 출발...
올림픽대로 끝자락 천호 지날무렵 시즌권 안챙긴게 상각남
차돌려서 영등포 되돌아와서 다시 출발
가다보니 점심때가 훌쩍 지났음. 마눌님이 가는길이니
여주 아울렛 들려서 잠깐 구경하면서 밥먹고 가자함
살것도 없는데 하며 시큰둥하게 들렸는데
오클리 매장이 보여서 들어가보니
이쁘장한 이월 후드 집업들이 4~5만원에 할인중
점원은 마지막 한벌씩만 남은거라며 악마의 꼬드김을 시전
온라인으로 주문해놓은 디미토 후드집업의 절반 가격임
잠시의 망설임후 색상별로 두벌을 질러 버리고
디미토는 바로 온라인 취소해버림...ㅋ
옆에 푸마 매장갔더니 이쁘장한 운동화가 3.2만원
얼씨구나 하고 역시 냉큼 지름
나이키 매장 아디다스 매장 갔더니 패딩들이
10만원대 초중반에 떨이중... 겨우 참음
마눌님은 옆에서 어이없어 하더니
이내 자신의 품목에 열중...
그렇게 아울렛 한바퀴 쭉 돌고나서
푸드코트 들어가 뜨듯한 국밥 먹고 좀 퍼져있다보니
이미 시간은 오후 4시...
다시 출발해서 도착후 준비해서 슬로프 들어가서
리프트 한번타면 저녁 정설 시간 걸릴거 같음.
배는 부르고 몸은 축 늘어지고 날은 엄청 춥고
아울렛 주차장에서 잠시 고민하다 걍 집으로 돌아옴.
치킨시켜 먹으며 내딸 서영이와 개콘 관람후 취침...
이렇게해서 보딩은 다음주를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