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주일맞교대 주야근무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야간을하는주는 토요일도 출근하기때문에
퇴근을 일요일아침에하고는 담날 월요일 다시주간근무로 들어가기때문에 야간하는주에는 보드를못탑니다.(사는곳 부산 무주시즌권자입니다.)
그래서 주간인주에 보드타러안가면 4주를기다려야합니다. 비싼 무주시즌권인데....
문제는 여기입니다....
한4개월전에 소개팅을했는데 넘 맘에드는거였습니다. 저는 저돌적으로 대쉬를감행~~처음2번정도
만나다가 점차 선약이있다. 친구랑여행을간다 등으로 만남을 피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시른가보구나하고 한발물러서서 그냥 가끔 톡으로 연락하는 그런 사이로 지내고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24일연차를 써놓고23.24.25무주 빡보딩계획을잡고 신상비니(인하비ㅡㅡ구입)사고 막막 설레임에 하루하루 기다리고있는데 좀전에 그여자한테 카톡도아니고 전화로 연락이왔어요.
내용인즉슨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여행을가는데
같이 안갈래?
순간 머지? 이거지금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근데 머리로는 막막 대쉬인가? 사귀자는소린가?
생각을하면서도 입으로 나와버린말.....
나보드타러가야돼ㅡㅡ
너무보드가타고싶었나봅니다...
그여자 아~~그래? 알았어 잘다녀와.
뚝!
으헐헐! 더빡시게 보딩할꺼임~~~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