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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공짜 리프트권이 생겨서 오크에 다녀왔드랬쬬~
주말 행사가 많아서 친구늠중 하나가 술이 좀 취해서 가는길 내내
알콜냄새를 풍겨대면서 코를 골고 잤드랬쬬..
(차에 이불도 가지구 다님니다..;;)
오크에 도착해서 장비챙겨서 ㄲㄲㅆ~ 아~~ 날도 좋쿠 분위기도 좋타~~
아시겠찌만 이번주말은 설질이 함점이였쬬...;;;
리프트를 타는대 친구늠 술이 덜깼는지...리프트 밑으로 막 들어 가더군요..
리프트 긴급 정지 하고....당황한 저는....그만 모른척 하고 같이 욕했어요...
어느정도 탔을무렵...친구늠이 갑자기 그물을 향해 가더니..쪼그려 앉더군요..
술도 먹었겠따 울렁 거려서 토하러 간줄 알고...걱정대서 따라갔떠니..
친구늠이....갑자기 두리번 거리더니..................눈을!!!!! 퍼먹고 있던거여요...
어..어..어...??어..!!!@#@!#!@$! 야!!!
친구왈..."술이 깼는데...알자나 술깰때 목 엄청 마른거...."
니 맘 다 알아 친구야...그래도...그래도....이건 아닌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