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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오직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8개)
*. 날씨.
낮 11:35 베이스 0도.(햇빛때문에 전광판 제대로 안 보임)
오후 4:20 발왕산 정상 +7도.
바람없고 맑음. 제대로 봄 날씨.
*. 설질.
오후 시간 늦어질수록 슬롭 가운데 부분은 벗겨져 갔으나,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상태.
하루 전에 지산에서 습설을 겪은게, 설질에 대한 기대치를
다소나마 낮췄을지도.. ^^
하긴 뭐.. 내가 언제 레인파라~를 설질 따지고 탔던가. ㅋ
*. 인파.
점심시간의 드레곤 프라자.. '발 디딜 틈 없다'는 과장이나,
'비집고 나갈 틈 거의 없다'는 정확함. 온갖 단체의 압박~.
메인 광장과 옐로우는 사람 반 슬롭 반.
그에 비하면 대기줄은 양호. 그린(4인용)은 주말 치곤 애교.
뉴그린(6인승)은 3시 무렵 눈대중으로.. 15분쯤 되는 듯.
곤돌라는 12시부터 두번만 대기줄 약간. '싱글이요~' 외치며
비집고 들어 가서 그냥저냥~.
오후에 대기줄 없다고, 8인승 곤돌라에 빈자리 남았는데도
다음거 타라는 알바생은 모니?? 다른 일행들 틈에 혼자껴서
멀쑥한건 뻘줌하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인데~.
4시간여를 위해서 집에서 8시간 왕복하는 사람 마음을 아나?
*. 기타.
-. 안전 운전 하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안전 운전".
잠실 출발 전에 '버스 전복 됐다'는 말을 얼핏 들었던 바,
횡계에서 용평 들어가는 마지막 직각 우회전 구간(교량)에
S사 버스(빨강색)가 다리 뚫고 개울에 쳐박혀 있더군요..
심한 부상자 분은 없기를~.
-. 변경된 검표 방식. 출발시 차량 하나 검표에만 15분 소요.
돌아 올 때는 17분 지연 출발. 그때까지 시작도 못한 차량
(신촌행 한대 포함) 몇대 있슴.
바코드가 읽히네 마네/편도 차표 구입하러 가네 마네..
차량마다 바코드 리더기를 비치해서 버스 기사분이 처리를
하지 않는 이상, 지금처럼 한두명의 검표원이 버스 하나씩
돌아 다니며 차표 팔아대다가는.. 조만간 곡소리 나올 듯.
-. 검정색 안경 착용한 사진을 시즌권에 사용한 '진하*' 님.
시즌권 흘렸더군요~ㅋ. 급해서 보관소 직원한테 넘겼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주인에게 전달 되었다고...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