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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패트롤과의 마찰을 읽고

조회 수 1944 추천 수 10 2012.12.14 20:07:14

그냥 지나치기에는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거 같아 안타깝네요


처음부터 글쓴이가 잘못 했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늦게 내려간다는 이유로

스탁을 갖다대는 무시적인 행동을 한것도 문제인거 같아 어차피 누가 처음에 잘못 했냐 보다는


초보자가 마감시간 용평 골드에서 성난 다수의 패트롤과 싸움이 붙었다는게

얼마나 불안 했을지 안타깝네요 


차라리 일반고객끼리 시비가 붙었다면야 당연히 개인적이고 해프닝이 될수 있지만

스키장에서 고객에 안전을 책임 져줄거라는 패트롤이 물리적인 위험까지 했다는 건 너무하네요


늦은 밤 용평 가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저도 예전에 아 이래서 용평이 밤에 안 여는구나 느낀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곳에서 다수의 성난 패트롤과 여친과 혼자 상대하면 어떨지 


모바일이라 치기가 어렵지만

글쓴분 항의 할 수 있는데까지 하시는데 마음으로라마 응원해 드려요

진상을 떠는 고객이 되라는게 아닙니다 


언젠가 다른 분들도 판단미스로 마지막 타임 골드나 레인보우 중간에서 여자친구랑 고립(?)될 수 있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그때 패트롤들이 내려와 스틱을 툭툭 내밀면 어여 가라 우리도 쉬자라는 늬앙스로

주위를 애워 싸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깐요


그 패트롤을 혼내자는 의미가 아니에요 이번 계기로 패트롤실 자체라도 친절 안전대응에 대한

교육이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국민고충처리위원회나 소보원 같은 곳에 접수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엮인글 :

마대

2012.12.14 20:20:34
*.11.37.206

동의합니다.... 얼마나화가낫을까요 여러분들은 내여자친구한테 저렇게행동한다면 과연 좋게좋게넘어갈까요?? 전절대아니라고생각합니다 글을읽으면읽을수록 화가나네요.. 친절하신패트롤분들도 많지만.. 어딜가나 저런사람들이 꼭있다는게 문제인거같네요..

라리라

2012.12.14 20:47:25
*.71.24.29

맞습니다. 글쓴이의 불안감이 전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흥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노출광

2012.12.14 20:59:45
*.156.92.49

진상 떠는 고객은 있을 수 있지만, 진상 떠는 패트롤은 더이상 일할 이유가 없죠.

고객은 회사에 돈을 내고, 패트롤은 회사에서 돈을 받는 입장이니까요.

퍼랭이

2012.12.14 21:00:31
*.205.0.2

저라도 여친이 그런 상황이였으면 열폭했을겁니다. 저도 리프트 막판까지 타고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스탈입니다. 휘팍은 패트롤분이 조심해서 내려가라고 하시더군요... 마인드 자체가 글렀네요.

쌤씨

2012.12.14 21:43:56
*.127.241.2

패트롤이나 당사자나 잘잘못을 둘째치고

패트롤이 고객에게 그따위로 행동했다는건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강력히 항의해서 그패트롤은 자격박탈 해야 하는건 당연하다고 보구요

다신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SNOW LOVE

2012.12.14 22:05:06
*.234.203.51

죄송합니당.핸폰이라 손이 미끄러져 비추됐버렸어요.ㅠ.ㅜ

생각날거야

2012.12.14 22:11:01
*.186.234.148

죄송하지만..핸폰이시면 지금 모바일화면이신가요?
아니면 PC화면 이신가요?

저도 핸드폰인데 모바일화면이 안되서요..

미라야안녕

2012.12.14 22:46:12
*.101.54.89

원문을 보고왔는데...
정말 마인드가 쓰레기군요....

누가 뭐래도 고객은 왕이고
그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여러명이서 조성했다는 점...

역시 보드는 여러명이서 같이 타러가야..... ㅎㅎ

설레오

2012.12.14 22:52:30
*.244.235.69

저두.. 용평서 마감(?)시간 다되어서 중상급 타고 내려오다 패트롤 옵하들이 뒤에 붙어 와서 식겁....;;

복학생님

2012.12.14 23:03:12
*.226.202.26

용평은 가본적 없지만 마감이라고 뒤에 붙어서 빨리내려가라는 패트롤을 지금까지 본적이없는데 안전을 책임지는 패트롤이 고객을 이따위로 응대한다는 사실이 분노를 느끼네요

막대기

2012.12.14 23:13:23
*.39.73.136

동내 구멍가게 주인이 궁시렁 거린것도 아니고 ..

용평에서 이런짓을 하다니.... 그냥 깡패집단같아 보이네요 ..

패트롤 대장부터 교육받아야 됩니다. !

윗사람이 진상고객 진상고객 하니.. 아랫사람이 듣고 배운대로 행동한거겟죠..

희주파파

2012.12.15 00:09:02
*.246.71.71

양쪽 말 들어보고 자시고.. 글ㅅ쓴분이 이정도로 디테일하게 적을정도면 70퍼.이상은 맞는말이라 보고 내가 같은입장이엇어도 당신이 아니라 뭐이 ㅆ ㅣ벌럼아? 라고 튀어나왓을 상황이니...

에혀.....ㅠㅠ

낙엽전설

2012.12.14 23:54:22
*.198.37.67

한달에 한번씩이나마 용평을 꼭 찾는사람으로써 이번시즌 안가렵니다...
작은 항의나마..ㅠㅠ제가 안가면 저희 회사식구들 7명도 못감 ㅡㅡㅋ

곰탱아~턴~!!!!

2012.12.15 00:20:20
*.153.132.114

저도 용평에 자주가는데...
저런 미친패트롤은 첨보네요..
다들 친절하게 하는데...이건뭐...
profile

225008

2012.12.15 00:37:15
*.218.73.148

글쓴이 입니다...
우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그 패트롤들도 이곳에서 활동하겠죠?

rrryyy3

2012.12.15 01:02:40
*.72.2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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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절대로 한 사람 말만 들어가지곤 모릅니다.

채선당때 이미 충분히 속지 않았나요?


바로 위의 글쓴분이 있으시지만 얼굴 안보이니까 용감하게(?) 글 남깁니다.

원글분이 우릴 속인다는 뜻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한 사람 말만 들어서 정확하게 상황 판단 된 적이 있느냐는 거죠.

절대 없습니다.

저도 고용주이면서 또 고용되어본적도 있고 서비스업에도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종업업/직원 이 하나도 아니고 2명 이상이 어떤 동일한 반응을 보일 땐,

뭔가 있는겁니다.

원글님이 딱히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 쪽 패트롤에게 뭔가 다르게 받아드려졌을 것들이 있을거란거구요.


용평 가본적도 없고, 갈 일도 없지만,
이런일은 늘....

양 쪽 다 들어봐야 압니다.


같은 동호회니까 편은 들수 있지만, 무작정 다른 한 쪽 공격하지는 맙시다.
profile

225008

2012.12.15 02:09:52
*.218.73.148

제가 쓴 본문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 숨기려했다면 제 잘못은 거의 쓰지 않았을겁니다.

저는 최대한 사실과 가깝게 또한 디테일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야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글 을 올린이유는 옹호받고 싶은게 아니라.

같은 상황에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땠을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빠진 부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빠진 부분으로 인해서 내용이 크게 변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경찰관에게 진술했을때 패트롤이 모두 함께 있는자리에서 진술을 했습니다.

그때도 패트롤3,4는 제 얘기에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패트롤 4의 성향으로 보아. 아마 제가 경찰관에게 사실과 다르게 얘기했다면 강하게 반박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댓글중 제 입장을 지지하는글은 오히려 적은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제 입장에서만 쓴 글이 아니라는걸 아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일이 일파만파 커지게 된다면. 그리고 만약 제가 쓴 글의 내용이 사실과 크게다르다면.

아마 저도 처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위험을 감수하면서 이곳에 글을 올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괜히 오지랖넓게 댓글을 단게 아닌가 싶네요...

패트롤

2012.12.15 01:12:21
*.123.78.160

단체나 기업에 문제제기 하기에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좋을거에요

문제가 제기되면 하달공문(?)이 그 기업이나 기관으로 하달됩니다.
해당 내용에 처리 결과가 일정기간 안에 다시 회신이 되야 하거든요.

자기들끼리 쉬쉬하고 끝내기에는 기관의 공문에 회송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정식적인 내부절차를 거쳐야 할 가능성이 크기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접수 하는걸
추천 드려요

낙엽전설

2012.12.15 02:26:01
*.198.37.67

에이 피곤한데 헛소리 장엄하게 짓거린거 같아서 삭제하고..
결론은 패트롤 개객기~!! ㅡㅡㅋ

매복박군

2012.12.15 03:17:55
*.237.81.40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반복한다면 가만있을

남친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패트롤이 무슨 감투도

아니고 뭐가 잘났다고 저딴식인지...스키만 주구장창 타니깐 사회

생활의 개념도 직활강으로 날아가버렸나보네요

프로토

2012.12.15 04:00:01
*.253.76.100

아래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먼저 패틀롤들의 태도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고 보이며,
전반적인 면에서 패트롤들이 잘못 한 상황이라는 건 저도 보입니다.

그렇지만 글쓴님의 태도에도 문제는 있었다고 보이네요.
즉, 패트롤들이 먼저 슬슬 화가나게 해서 시비를 걸었고, 싸움은 글쓴님이 건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선 일단, 냉정하게 대처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내려와서 센터에 항의를 했던게 맞아 보입니다.

글쓴님이 주장하시는 건, "아무리 그래도 패트롤들이 고객한데 그럴수가 있느냐?"인데,
솔직히 입장 바꿔서 제가 패트롤4였어도 화가 어느 정도는 났을 것 같네요.

아무리 내가 페트롤로 고객을 대하지만 젊은 사람한테 초면에 "당신"이란
소리까지 들으면서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서러워 질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멘붕이 올 정도로 화가 나서 고객에게 막 대했다는 건 직분을 망각한것도 맞고요.
이게, 글쓴님도 그렇고, 패트롤도 그렇고 사람인지라 그런거라고 봅니다.

만약 글쓴님이 패트롤에게 "아까 초면에 당신이란 표현을 쓴 건, 제가 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외의 부분들에 있어서는 저도 사과를 받아야 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 패트롤들도 사람인 이상, 자신들의 잘못되고 경솔한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 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패트롤들이 먼저 사과를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마찬가지로 하지 않은 거고요.

제가 볼땐, 글쓴님이나 패트롤3,4나 서로 사과할 부분은 있다고 보이며,
늦게 내려간다고 재촉하는 행위 및 고객에게 위협을 가한 부분은
스키장측의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잘못된 슬로프 운영 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여,
분명히 스키장측에 항의 및 사과를 받아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보딩이좋아서...

2012.12.15 11:05:30
*.163.132.212

아....패트롤 3/4분들은 무슨 말씀을 하실지 넘 궁금하네요....
글쓴분의 말이 대부분 사실일지...아님 대반전이 있을지....
글쓴이들은 자기 글이 거의 사실이라고 하지만 반전도 만만찮게 나오던데...

보딩이좋아서...

2012.12.15 11:05:30
*.163.132.212

아....패트롤 3/4분들은 무슨 말씀을 하실지 넘 궁금하네요....
글쓴분의 말이 대부분 사실일지...아님 대반전이 있을지....
예전에도 글쓴이들은 자기 글이 거의 사실이라고 하지만 반전도 만만찮게 나오던데...

보딩이좋아서...

2012.12.15 10:33:05
*.163.132.212

아....패트롤 3/4분들은 무슨 말씀을 하실지 넘 궁금하네요....
글쓴분의 말이 대부분 사실일지...아님 대반전이 있을지....
예전에도 글쓴이들은 자기 글이 거의 사실이라고 하지만 반전도 만만찮게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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