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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작 나이 42세인 보더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그동안 3년동안 베이스인 곤지암을 버리고 양지로 베이스를 옮긴후 첫 보딩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무섭네요..
그린상단에 올라갔는데 바인딩도 끊어져서 낙엽으로 내려오고..
곤지암은 그래도 패트롤이 정육포장으로 내려주던데 양지는 걸어내려가라고 하네요..ㅜ.ㅜ
보딩은 12년째이고 어느곳을 가나 최상급자코스에서 무난히 내려오는 수준이었지만..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겁이 나네요..ㅜ.ㅜ
이게 나이탓인가요??
아니면 시즌 첫 보딩이라 그런걸까요..
다른분들 글을 보면서 이제야 공감하는 내용이 있네요..
바로 그것은 관광보더..^^
오로지 다람쥐 쳇바퀴돌듯 라이딩만 하는 보더거든요..
이젠 겁많은 관광보더가 될듯 싶어요..ㅎㅎㅎ
다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