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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휘팍 다녀왔습니다.
휘팍 다니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펭귄 리프트 하차장 앞은 거의 흡연 구역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분들이 흡연을 하십니다. 그러나, 실제 흡연 구역은 리프트 하차장에서 쭈욱 가다보면 나오는 나무 울타리 안이죠.
그 울타리 안은 척 보기에도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흡연 구역 현수막을 울타리 밖에 둘러놓아서, 마치 그 울타리 주변 전체가 흡연 구역 처럼 느껴집니다.
아직까지 그 안에서 흡연하시는 분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는 어떤 분이 바인딩까지 풀고 그 안까지 들어가서 담배피시더군요.
덩치가 좀 크신 분이었는데, 같이 온 친구들과 바인딩 묵으면서 피지 않고, 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피시는 모습 보면서,
"아 저런 분도 계시네. 그래, 저러면 누가 뭐라고 못하지." 이런 생각했습니다.
얼른 피고 나와서 친구들과 바인딩 묶고 내려가시는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분명 그 분이 헝글의 매너 흡여자일거라 믿습니다. 그 분과 같은 매너 흡연자들이 많아지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