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타고 올라가서 슬로프 위에 앉아 바인딩 채우더니 사이좋게 서로 불붙여주더만요..
오잉 휴지통엔 어찌 갈라구 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아가씨.. 맛있게 태우시고는 담배를 슬로프에 잘 꽂아 끄시더란.
어처구니 표정으로 바라봤는데 눈마주쳐도 당당하신..
고거 보고 그냥 슬로프 내려왔는데 남자분도 마찬가지로 행동하셨을거 같더라고요.
좁디 좁은 나무울타리가 쳐진 흡연구역에 옹기종기 구겨져서 흡연하시는 분들을 바보만드시더만요. ㅋㅋ
이런 커플은 안부럽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