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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여자 거절하는 법?;;;

조회 수 1433 추천 수 0 2012.11.15 12:19:38

여자 사람이랑 어찌 저찌 같이 일하는 회사내에서 알게 됐어요.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부딪히는 부서예요.

 

술 같이 먹게 됐는데 (둘이 아니라 그 부서끼리 같이), 그날 별로 이야기도 안했어요.

 

근데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가긴 했는데

 

급 부쩍 여자분이.... 들이 대십니다 -_-;;

 

물론 저도 솔로 그분도 솔로인데, 이게 참 지난 10일간 어찌저찌 알콩달콩 카톡질이나 문자 전화도 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저를 자기 라고 부르네요 -_-;;;

 

(돌 날라오는 소리 들리는데... 그냥 평범남입니다;; 여자도 평범해요)

 

근데 여기서 우리는 그날 이후 만난적이 없다는게 함정.

 

여자분도 솔로 오래 했고 저도 솔로 오래 해서.... 그냥 이러고 사는거 같은데

 

갑자기 요즘 전화도 하고 뭐 진짜 애인처럼 구네요;;;; 한번은 자기 혼자 사는데 술먹고 늦음 외롭다고 오빠가 옆에 있음

 

좋을거라는;;;;; 대놓고 유혹도 하구요

 

 

 

문제는!!!!!

 

 

제가 별로 끌리질 않네요. 뭐 장난삼아 엔조이 하고 싶지도 않고, 회사도 같고

 

소문 나는것도 좀 그렇고 (네,,,전 신입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카톡하는데 이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 -.-

 

 

어찌 해야 적당히 분위기 좋게 (????) 해결할수 있을까요

 

그냥 연락 씹는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내가 너랑 잠깐의 감정에 취해서 흔들렸는데 우리 이러지말자'

 

이래야 합니까;;;

 

 

 

도와주십쇼 ㅠㅠ

 

클스마스에 여친이랑 모텔가기보다 슬롭에서 보드 타는게 더 좋아요

엮인글 :

clous

2012.11.15 12:23:39
*.64.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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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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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예쁘군요. ㅠㅠ

아름다운그녀

2012.11.15 15:56:15
*.50.246.143

안 예뿌구나..ㅋㅋ

스로보단

2012.11.16 00:50:49
*.160.42.122

저도 그생각 했는데..ㅎㅎ 평범 이란 단어가....

Zety

2012.11.15 12:27:38
*.165.73.1

여자분이 관심 있으신거 같은데

단도직입적으로 대화한번 해보시는게 좋으실듯.

대화도 싫다면 이런 문자 부담스럽다고 대화하시구요.

어영부영하다보면 끌려다니시게 될거 같네용 @_@;

오빠가 돌아왔다

2012.11.15 13:04:08
*.102.232.20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까이면 


1. 눈도 안마주치고 아는 척도 안함 (대부분) 일하기 좀 어려워짐


2. 악의적으로 나쁜 소문을 냄 


두번째 경우는 신입 입장에서 아주 곤란합니다. 


전에 사귀던 여친이랑 연락되서 다시 만난다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깔끔함

냠남이

2012.11.15 12:32:55
*.139.9.9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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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찍혔네 찍혔어....

자연사랑74

2012.11.15 12:38:33
*.111.4.208

일단 제사진을 카톡 플필사진으로 등록하시면 카톡은 안올거에요...

유키쪼꼬아톰

2012.11.15 12:40:34
*.155.238.199

그분께 호감 가는 여자가 생겼다고 연애 상담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자연사랑74

2012.11.15 12:43:43
*.111.4.208

추천
2
비추천
0
돈을 빌려달라하세요...그것도 최대한많이..,사용처는... .주식이나 말꼬리잡으러간다해보세요!!

Hoon'S

2012.11.15 13:34:57
*.153.51.130

아..뽱 터졌습니다. 웃다가 모니터에 침까지 튀었;;;

 

mr.kim_

2012.11.15 12:54:12
*.195.239.145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면,,


하 그여자분도 짠~하다...

맑은송어

2012.11.15 13:02:10
*.192.182.16

몇년후... 후회?

순규하앍~♡

2012.11.15 13:06:21
*.239.45.45

결과적으로 분위기 좋게 끝나지는 않을거 같아보여요...


어떻게 돌려 말하던 그 여자분은 마음 상할거고,


그 뒤로 회사내의 모든 여직원들의 수근거림을 들을수도 있으실듯...ㅜㅜ

와르 

2012.11.15 13:15:31
*.112.8.105

소개팅을 해드리는건 어떨까요..? 친구를 제물로 바치심이..ㅎㅎ

Hoon'S

2012.11.15 13:36:10
*.153.51.130

엄청 난감한 상황이네요..... 이참에 사표쓰시고..시즌내내 상주하시길...적극권장...읭?

 

죄송합니다.

 

저두 사표쓰고싶어요;;

 

이제 약 3개월만 버티면 자유의 몸이에요;; 국방부개객끼;;ㅠㅠ

oneluv13

2012.11.15 13:52:44
*.99.203.184

애매하게 여지 주면 아니아니아니되오...

 

불편하다고 이야기 해요~~~

 

"자기라는 표현은 죄송한데 조금 불편한 거 같아요.

그냥 편한 직장 동료로써 서로 오해가 없었으면 해서요."

:ni

2012.11.15 14:00:02
*.241.147.32

늦은감이...

bonitayt

2012.11.15 14:04:10
*.199.131.103

여자친구는 없지만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있는 여자가 있다고하세요

 

.

2012.11.15 14:07:39
*.10.37.202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난 자유연애주의자다. 프리섹스만 한다. 그런거에 얽매이고 싶진 않다.

그게 너도 좋다면 그냥 자유롭게 만나고 편하게 동료로만 지내자. 해보세요.

국스국스

2012.11.15 14:07:58
*.80.122.199

분위기 심각하게 몰아가는데 이러다가 오히려 역효과납니다.

여자 쪽에선 장난인데 그걸 진담으로 받아들였냐 라는 식으로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기 딱입니다.

본인의 이미지 망가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죠.

 

자기라는 등의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쳐주면 됩니다. 기본매너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욕 먹지 않을 명분은 됩니다. 

2012.11.15 14:45:33
*.129.204.5

이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냥 적당히 응대해 주세요. 카톡 날리면 가끔 늦게 답장한다거나...

OriGiNaL-*

2012.11.15 14:09:16
*.182.127.2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긴해요.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둘러쳐도 결국 ASKY이기 때문에

그쪽에서는 지속적인 대쉬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더뤼

2012.11.15 14:25:00
*.38.144.252

돌직구 날리세요 너 싫어.

탁언니

2012.11.15 14:45:04
*.48.198.18

정중하게 너님 관심없다고 하세요~

스팬서

2012.11.15 14:48:05
*.143.22.41

추천
1
비추천
0

이런분들은 남자를 기쁘게 만드는게 아니라 귀찮게 만들고

스스로 행복해지는데 남자를 이용하는것이기에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여자에겐 분노로 바뀔 가능성도 크죠. 

저렇게 행동하는 여자는 내가 좋아하면 너도 날 당연히 좋아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배신감이 들고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느껴져서 분노를 발산합니다.

그 분노의 해소는 거짓말로 이루어진 뒷담화나 익명의 악플이 될 수도 있죠.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좋은방법이

돈을 빌려달라하세요. 묻지는 말고 한 5천만원 쓸일 생겼으니 날 좋아하면 내일까지 5만원권 천장 마련해달라고. 진짜임.

clous

2012.11.15 22:39:45
*.64.75.85

그러다가 진짜로 오만원권 천장 만들어오면 그다음은요? ㄷㄷㄷㄷㄷ

페리페랄

2012.11.17 19:10:49
*.119.233.141

대단하십니다.. 정확하신거 같애요 ㅋㅋ

밀키스11

2012.11.15 14:51:37
*.40.244.9

연락씹고 바쁜척하세요

그럼 여자도 생각이있으면 안달라붙겠죠

믹스♬

2012.11.15 14:58:13
*.237.254.11

솔직히 말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직장후배로만 보인다고.........

 

HappySooA

2012.11.15 15:07:05
*.41.92.132

그 여자분께서 만나자고 할때마다 피치못할 이유를 만들어 정중하게 거절해보시면 어떨까요..

여자분: 오늘 저녁 같이먹을까요?

남자분: 아~ 오늘 부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해서요~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요.ㅎ

이게 반복되다보면 여자분도 조금씩 포기하시지 않을런지요..ㅎㅎㅎ

Rider_YAPi

2012.11.15 15:17:14
*.246.184.50

여자분의 시간도 소중하니, 남자답게 거절하는건 어떨까요?


관심도 없는 여자분과의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는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하고 시즌을 즐기세요~ ^^

베어스로컬

2012.11.15 15:18:37
*.213.0.72

안예쁘군요(2)

즈타

2012.11.15 15:28:06
*.107.92.11

선을 그으시죠

ㅋㅋ

2012.11.15 15:47:21
*.151.117.194

단 번에 선을 그으면 역효과 나기 십상인 상황..


답변 중에 '국스국스'님의 답변과 'ㄷ' 님의 답변을 섞어서 쓰는게 가장 효과적일 듯..


천천히 관심이 멀어지게...

심야너굴

2012.11.15 17:05:38
*.92.147.189

다른여자 얘기를 자주 하세요

poorie™♨

2012.11.15 17:08:58
*.255.194.2

안예쁘군요(3)

캡틴화니

2012.11.15 17:12:50
*.171.83.32

안예쁘군요(4)

롱키스

2012.11.15 18:15:26
*.70.14.191

한가지 교훈은 깨달으셨겠네요 여자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토니모리

2012.11.15 21:37:08
*.156.35.196

편하게.. 신입이라 일에 집중하고싶다고..하세요..

 

 

 

 

 

 

 

 

 

CHAJENG™

2012.11.16 01:03:09
*.238.82.162

선을긋건 싫은티를 내건 안통해요~

무조건 피하고 연락씹고 쌩까고 이게 제일입니다.

바빠서 못만나 하는일 있어 전화받기 곤란해 라고 돌려말하면 못알아 듣고 나름대로 해석하더라구요

EG

2012.11.16 09:46:56
*.12.68.29

카톡 몇번 주고 받았고, 연락 좀 했다면,


무조건 피하고 씹는건 능사가 아닙니다.

또, 신입이라 하시는데,


괜히 그 여자가 안좋은 소문내고 다니면 직장 생활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신입이라 하시니)


카톡주고받은 내용 들 떳떳하시면 잘 보전해 놓으시고요.

그여자가 글쓴분에게 들이 댔다는 정황 먼저 만드시고, 돌직구 날리시는게(나 너 싫어) 맞다고 봅니다.


좀 치사하긴 하지만, 그렇게 들이댈 정도의 여자분이면,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알것이고, 자기세력(?")도 있을 수 있고,

회사에서 여자들끼리 소문. 짜증납니다. ㄷㄷ



결론은 사내연애는 완전 내스탈 아니면 아예 돌보듯 하는게 진리입니다. ~~~

jay318

2012.11.16 10:12:45
*.15.36.2

돌려말해도 쎈스없으면 똑같아요. 내 인생에 사내 연애는 없다고 딱 잘라 말하시는게 나을 듯

짜파게리

2012.11.16 10:56:05
*.45.76.218

빨리 다른 여친을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타자보드

2012.11.16 11:43:43
*.112.31.193

소개팅 한 이야기를 마구 하고,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조르고,


몇 일 후 여친이 생겼다고 통보하세요~ㅋ

똥덩어리다

2012.11.16 21:01:29
*.19.185.68

외모가 별로군요.

남산돌이

2012.11.17 20:54:27
*.23.70.220

돈 빌려 달라고 하세요전에  칭구 한테  이리저리 빌린거  갑아야 한다구요   넘했나

곽진호

2012.11.18 16:50:55
*.223.9.227

용평 레인보우 4 데리고가서
밀어버리세요....

살면 만나는거고
못살면 헤어지는거죠 ㅠㅠ

S.h2

2012.12.01 14:18:23
*.165.171.117

돈 빌려달라고 하세요 (2) 이게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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