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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바인딩이 끊어지는 사태가 일어나
한동안 보드를 못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요일 또한 그냥 슬로프만 바라보며..
아..... 타고싶다....
이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낮에 눈을 떳더니 휘팍 야간개장!!
'진짠가?!" 자다깨서 정신없이 여기저기 물어보니까
정말 야간개장 한다고 하네요..ㅋㅋㅋ
야간이면 기온떨어져서 눈상태 좋을텐데...좋을텐데..좋을텐데...
어쩌지...어쩌지...어쩌지.....
결국 충동적으로 휘팍내 보드용품점에서 이월 아케이드 바인딩을 구매..
데크와 결합...출동...-_-a
저녁 7시에 첫 리프트를 타고 도착하여
바인딩에 부츠를 결합하려고 했더니..사이즈 미스가-_-a
다행히 드라이버 없이 바인딩 끈 길이조절이 되서
대충 맞추고 부츠와 바인딩 합체!
슬로프를 내려가려고 일어서려는데..
사람들이 제앞에 쭈~~~~~욱 앉아서 바인딩 결합을 하시더라구요..
제실력에 내려가면 백빵 저 앉아있는 사람들 치겠다 싶어
어서 앞사람들이 내려가길 바라며...5분을 멍~~~
그후 드디어 라이딩을!!ㅎㅎ
오픈 첫날 보다 역시 다음날 야간이 설질이 더 좋더군요!!ㅋㅋ
그래서 인지 지금 온몸에 근육통이..;
몸으로 일하는 사람이라 걱정 없이 탓는데...
역시 한살 한살 먹어가니까..
몸이 참 성숙해 지나봐요!!
작년엔 한달동안 매일 4시간이상씩 타고 어떻게 일을했는지 모르겟네요..ㅎㅎ
하고싶었던 말은..
시즌이 시작할때마다 지름신은 점점 강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