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기자 '서쌍'입니다.

10년차 보더이지만, 지방(울산)에 거주등의 이유로 시즌 오픈 현장에 있다는 것은 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ㅡ^a

오가는 교통비도 있고  한번 시즌방 짐 꾸리고 상주하는 스케쥴상 당시 베이스였던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 슬롭프 코스 그랜드 오픈이 시작될때 즈음에 입방하는 편이여서...ㅎㅎ

그땐, 학생이라 학기중인 이유도 있었어요.ㅋ

그런 이유로 시작이 좋은 이번 시즌은 저의 멋진 시즌들 중 하나가 될 것이란 확신이 드네요. ^ㅡ^

휘닉스파크 개장일(2012.11.02.금) 아침 7시경 기다리던 오픈 확정 메시지를 '킁'님께 전달 받습니다.

사실, 새벽까지 '위닝'하면서 소식 기다리며 버티다가 자버렸음;;;

그리고 오픈시간이 오후 1시인 것을 확인한 후 '동서울 -> 장평 터미널 -> 봉평 터미널 -> 휘닉스파크'의 과정으로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눈이!!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날에 단풍놀이겸 '서산' 여행을 즐기던 저이기에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는 묘한 상황이...;;;

여담이지만, 처음 가본 충청도 즉흥적인 여행인데 정말 좋더군요.

목적은 '항승님(버즈런 프로젝트 주인공)'과 맛집이었습니다.

'해미읍성' 정말 좋더군요. ^ㅡ^

암튼, 각설하고 다시 시즌오픈 이야기로... ㅎㅎ

그리고 대낮 하늘에 폭죽이 '퍼퍼펑~!!'

다음에 '휘닉스파크'측의 오픈 세레모니가.. +_+b

'아.. 진짜.. 오픈이네???'

제가 바인딩이 없어서 부츠만 챙겨오는 바람에 킁님의 소중한(?) 데크를 빌린 후에 저는 슬롭 상단으로 향합니다.

포커페이스로 'V' 그려준 어느 보더님. ^ㅡ^

제가 느낀 것과 비슷하게 다들 예상치 못한 이른 개장에 실감을 못느끼는 분위기가..ㅋ

라이딩 촬영 중인 대니컸어님.

갠적으로 정말 좋은 라이더 한 분을 만났네요.ㅎㅎ

그리고 개장날 빅이슈가 되어버린 '소방관 커스튬'~!!

갠적 친분이 있는 '하준호'님.

그의 실천력, 그리고 '헝그리보더 사진첩 이벤트'를 향한 열정...

고스란이 담겨버린 오픈 역엣지 쇼~!!!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겠습니다.ㅎㅎ

** 관련 이벤트 링크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Event&document_srl=16416758

이분들은 첫날 헝그리보더측의 이벤트인 '펭귄 마라톤' 참가자들 입니다.

잠시 쉬는게 아니라, 1위그룹(2분)과의 격차가 벌어져 현실타협중인 모습인 3위 그룹.ㅋㅋ

모르는 사이라고 하시던데 이 참에 많이 친해지신듯.. ^ㅡ^

독보적인 기록 갱신중인 '떠버기'님과 '헬매니아'님...;;;

오후 1시 오픈부터 대회 마감인 4시 30분까지 화장실도 들리지 않고...!!!!

이벤트 상품도 상품이지만 열정과 체력, 많은 이들이 혀를 찰 정도 였습니다.ㅋ

결승지점에서 승리의 세레모니(?) 작렬 중이신 '떠버기'님.

이게 그.. 윈드밀이라는 기술 맞죠???

사이좋게 기록 갱신하다가 중도 포기한 '헬매니아'님과 기쁨을 나누는 보기좋은 모습. ^ㅡ^b

중간에 잠시 담소(?)를 나눈 'OVYO(스노우보드복 국산 브랜드)' 사장님.

정말 재밌으시고 밝고 해맑고 그랬습니다.ㅎㅎ

헝그리이벤트 경품 스폰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킁님'을 이겨라, 혹은 비겨라, 혹은 져라... 이벤트.ㅋ

이벤트를 즐겁게 참여하는 보더들의 모습. ^ㅡ^

경품을 신중히 고르는 당첨자 분.

이벤트를 즐기는 즐거운 표정들.. ^ㅡ^

커플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_+;;;

크...큰일 낼뻔 했음.. 휴휴~~

그리고 또 재밌었던 '눈치게임'~!!!

이번엔 헝그리보더 백업맨으로 간 이유로 즐거운 이벤트 보기만 했는데도 재밌었습니다.ㅎㅎ

현 상황이 베이스 미정인 이유로 '시즌패스'와 '시즌방'이 현재 없는 이유로 잠시 머무른 화재의 '조강벨리 202호'입니다.

맴버분들과 즐겁고 맛있고 숙취있는 정말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의 좋은 시즌방 분위기라 눈시울이 붉어졌지요. T^T

궁금해 하실 분들 많아 나름 서두른 '휘닉스파크 개장오픈 현장 스케치 1일차'를 마칩니다.ㅎㅎ

새벽에 들어온 터라 더 자고 '2일차(토)' 소식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ㅡ^b

그리고 죄다 촬영한 영상 원본에서 나온 '스틸샷'들인데...;;;

그게 수백장일 정도이니, 보다 생생한 '영상스케치'는 차 후에 편집 후 업데이트 할께요. ^ㅡ^/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즐기시고요.

이번 시즌도 즐거운 사건사고들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전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