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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 남자이고요. 동갑내기 심각하게 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친하기도 친하지만 제가 많이 좋아하는?..

 그 친구에게 제가 애용하던 07/08  011 Artstic Nine  데크와

 

06/07 Flux Stream   바인딩,   06/07 숀화이트 부츠  08/09 이온 부츠   와 본지퍼 07/08 고글, 686 데님자캣 , 버튼 바지

 

등등.. 뭐 죄다 제가 쓰던거 주기는 한거지만.. 많은 장비를 지원해주고..  제가 강습도 1:1 개인지도로 철저하게 챙겨주고..

제가 배웠던 커리큘럼 그대로.. 100% 재현은 못하지만.. 엄청 노력해서 가르쳐주고..

 

 

하는것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강습캠프에 참가하자고.. (저는 오랫동안 참가해오던 캠프) 알아봐줬는데..

 

가격대가 너무 부담된다고 해서.. 제가 강습비도 40% 정도 지원해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전 미친걸까요?... ㅋㅋㅋ

 

정말 획기적인..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말도 안되는.. 보더라면 누구나? 눈이 번쩍 뜨일만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알차게 프로그램 진행되고 있고..   가격대를 밝힐수는 없지만.. 여튼 심각하게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것도 부담된다고 해서 그걸 또 지원해줘서 라도 같이 그 친구와 함께 보드를 타고 싶은 저는..? ㅋㅋㅋ

 

스노보드 외에도 가전제품도 몇개 줬던..  3~4년전에 23인치 모니터를 줬엇고.. (IPS 패널)

 

 

저...... 정상은 아닌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카젤느

2012.10.29 21:10:17
*.69.181.213

달릴댓글예상

1. 이렇게 모두들...

2. 숨겨왔던 나~의

3. 어서와

남자친구

2012.10.29 21:10:58
*.230.247.150

의리가 으리으리하네요^^ 부디 우정 그 이상이 아니길..

A.S.K.Y.

2012.10.29 21:11:39
*.35.210.85

헤어지세요!!!!!!!!!!!!!!!!!!!!!!!!!!!!!!!!!

kindsir

2012.10.29 21:12:36
*.205.114.17

숨겨왔던 그런거 아닌데요 ㅠㅠ 주위에 보드타는 친구는 하나도 없고.... 어떻게든 그 친구만은 보드를 같이 타고 싶고 .. 등등 많은 이유가 있는데.. 음...

꼬털

2012.10.29 21:12:47
*.246.247.164

브로크백 마운틴
쌍화점

kindsir

2012.10.29 21:14:21
*.205.114.17

꼬부랑털 님.... 저번에는 탑승한다고 하시더니.. 이번에도 저 놀리시네 ㅠㅠ 저 진지하게 쓴건데.. 미워요 ㅠㅠ

널판지Border

2012.10.29 21:15:02
*.70.115.223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랑 친구하시죠??
제가 5살 양보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kindsir

2012.10.29 21:16:32
*.205.114.17

그 친구는 여친도 있고 평범한 아이인데..; 전.. 정신이 좀 안드로메다로 가 있지만.. 여러분이 오해하시는 그런건 아니랍니다 ㅠㅠ 걍.. 4차원일뿐..

kindsir

2012.10.29 21:17:02
*.205.114.17

널판지님 ㅋㅋㅋㅋㅋㅋ

첫경험의설레임

2012.10.29 21:20:51
*.204.174.216

전혀 아깝지 않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러다 문득 아깝단 생각이 들면 그땐 멈춰야 겠죠...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그때부턴 지옥에 문이 열립니다 마음에..

kindsir

2012.10.29 21:23:18
*.205.114.17

장비나그런거 준것들은 아깝다는 생각이 제로에 가깝고요.. 걍 이만큼 줬는데 너도 좀 해주라~ 라는 마음은 있지만 크게 신경안쓰는데.. 강습비를 지원해주는건 좀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같이 하고 싶어서.. ㅠㅠ

스승님께 부탁해서 겨우겨우 맞춰놯는데... 못한다고 할수도 없고 ㅠㅠ

sunmean

2012.10.29 21:25:42
*.62.166.152

혹시 남자를 좋아하시는... 아...아닙니다

달다구리

2012.10.29 22:00:11
*.150.214.26

다들 이렇게...............:) ㅎㅎㅎㅎㅎ

Ricky!

2012.10.29 21:35:39
*.33.151.138

좋은 친구와 재미있는 보드를 같이 즐기기 위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구가 있다는것 자체가 기분좋은 일이죠.. ^^

멋지십니다~!!!

kindsir

2012.10.29 21:46:58
*.205.114.17

리키님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맞아요 정말 좋은 친구와.. 함꼐 보드를 즐기고 싶은데.. 저는 집안이 다소 여유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정말... 많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집안이.. 제가 지원해주는건데.. ^^

그 친구와 함꼐 보드타고 파요~~~~

오이피클

2012.10.29 22:15:45
*.178.198.159

같이 타는 친구가 있는게 부럽네요 ㅜㅜ
제 친구들은 제 장비보고 오타쿠 같다고 놀려요 ㅜㅜ
여유있으시면 돈 좀 내실 수 있는거죠~
돈 보다는 친구!

천빵

2012.10.29 23:00:12
*.22.73.65

이런 사랑스러운 여인이 어딧단 말이오!!!

울 와이프는 자기 임신했다고 얄짤없다고 하는데 ㅠㅠ

드리프트턴

2012.10.29 23:29:03
*.5.201.231

글쓴분이 남자세요... -_- 자신이 쓰던 장비를 줬다고... 그럼 받은 분도 남자... 고로 다 남자...

부산동꽃수달

2012.10.29 22:38:10
*.246.72.18

우왕, 친구분 복받으셨네요.
천사세요 :)

드리프트턴

2012.10.29 22:39:31
*.5.201.231

^ㅡㅡㅡㅡㅡㅡ^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언제 한번 1박 2일로 보드타러 단둘이 가자고 말씀해보세요~~

친구의 촉촉히 젖어드는 눈빛을 보실수 있을꺼에요~~

셰라프

2012.10.29 22:40:29
*.223.9.52

읽다보니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네요
'남자친구' 를 '친구'로 수정하시면 오해가 없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evax

2012.10.29 22:54:07
*.148.94.102

제 생각에는 친구분이 보드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거 같은데.......

겨울엔제대로

2012.10.29 23:06:27
*.145.118.42

그렇게 둘은...하나가..

★카이★

2012.10.29 23:41:04
*.223.117.251

같이 놀기엔

이성친구보다 동성친구가 좋을때가 있죠....

격사 하세요~~ o.O;

달려라몸빼

2012.10.30 00:01:40
*.222.206.29

저랑 친구나 ?? -ㅇ-ㅋ 친구좋을때는 이성도 눈에 안들어(?)오죠!!!

후까보더

2012.10.30 01:00:11
*.226.222.206

친구한테 한시즌 사용한 장비 반값에 파는 나는 멀까요!!!

헝그리사진첩

2012.10.30 00:35:28
*.35.12.106

친구분이 아직 보드의 진정한 재미를 못 찾으신거 같아요.

보드는 자기가 하나씩 깨우치면서 재미를 직접 찾는게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친구분 혼자서 스스로 길을 찾게 하는 시간을 두시는건 어떨까요?

poptu

2012.10.30 00:47:25
*.62.162.206

그친구부럽네요.. 제주위에는 보드타는 사람도엄네요... 줄거면 보드복을 달라네요. 저도 단벌인데말이죠...ㅡㅜ

뿌라스

2012.10.30 01:14:49
*.233.215.2

이런걸 커밍아웃 ㄷㄷㄷㄷㄷ

헬로쏭쌤

2012.10.30 01:18:58
*.223.8.79

님 마음이 참 예쁘네요. 그친구 좋은친구 둔것 같아요
그치만 님이 아무리 베풀어도 집형편이 안되는 그친구가 그렇게 스키장다닐 형편 아니라며말으면 그뿐일텐데(장비,옷을 아무리 지원받아도 여유없는사람한텐 부대비용도 만만치않게 느껴질테니까요.) 그렇게 따라와주는것도 고맙다고 생각한다면 더 마음을 내려놓을수 있지 싶어요.그친구도 님아녔음 안다녔을 스키장도 다니고 보드도 배워 좋았겠지만 또 님이 같이타고싶어권했기에 타게된거지 첨엔 어려운형편 무시해가며 막 스키장다니고싶은만큼 절실하진 않았을거같아요.캠프역시 글쓴님입장에선 아무리 저렴한거여도 그친구입장에선 본인이 부담스러운거면 부담스러운거자나효^^
막말로 내가 일케까지해야하냐 임뫄~이런다면 그친구맘은 누가해달래?ㅜㅜ 일수도 있다는거죠. 중점을두는건다 틀리니까요ㅎ 그러니 이번엔 님이 지원해주시기로 이미 했으니 해주신다만 다음엔 굳이 그친구가 하고싶어하는거아님 내버려두고, 또 님도 부담스럽지 않을만큼만 지원해주셔야 나중에 서운한맘 안들거같아요.사람이 알게모르게 보상심리가 생기게마련이거든요 ㅎ
근데 저도 님같은 친구 두고싶네요^^
profile

ZW

2012.10.30 05:45:43
*.121.57.193

나중에 배신감 느끼는 일이 안 일어나셧으면 좋겟네요.

가지가지

2012.10.30 06:43:40
*.205.40.216

집에 쌓아둔 장비들..
팔기도 뭐하고 해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그냥 주는데.. 지극히 당연하십니다.
어서오ㅅ..

바보마신

2012.10.30 08:41:25
*.18.64.3

ㅇㅁㄻㅀㅇㅈ;;;;;;;; ??????

리키오빠

2012.10.30 09:05:38
*.94.41.89

좋은 친구인것 같긴한데 그친구에 대한 생각과 지나치지 않게 해주심이..부담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까만콩♬

2012.10.30 09:56:18
*.246.152.39

글쓴님은 형편이 조금 낫다고 하시고... 친구분은 집안이 조금 어렵다고 하시니..이해 가는데요?
형편이 비슷하다고 하면 조금 말리려고 했었는데..^^
좋은 마음으로 그러시는데 보기 좋아보여요.
단, 나중에 여자친구가 좀 싫어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요..ㅋㅋ
그래도 제 남자친구가 저런마음 갖고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MORRIS_K

2012.10.30 22:00:13
*.116.180.49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겁니............아 아닙니다.

친구 좋다는거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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