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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난 아들이 있습니다 좀 씩씩했으면 좋겠는데 겁이 유난히 많아 잠시도 엄마랑 떨어져 있으려고 하지도 않고요
tv에 액션신이나 검은 양복 입은 아저씨들만 나와도 애가 표정이 굳어집니다. 개콘의 꺽기도 아저씨들만 봐도 무서워
하니 절대 못보죠...태권도를 보내볼까 하다가 저도 어릴때 해봤지만(3품) 축구에 한이 맺혀서 인지 유소년 축구클럽이
눈에 들어오던데요 가격이나 여러가지 효과면에서 봤을때 어디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축구나 태권도 아니여도 좋습니다 ^^;;
5살이면 아직 성격이 완전히 형성될 나이는 아닌듯 해요~
유치원 다니거나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성격이 열두번쯤 변하는게 아이들인듯합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구요
다만 아이가 배우고싶은게 어떤건지 물어보시고
관심있어 하는걸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딸을 키우고 있는데요...
어려서는 겁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지금은 망나ㄴ... ㅡㅡ; 아.. 아닙니다...
겁이라는게 일단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건데요..
하나씩 하나씩 경험을 늘려나가면 겁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처음에 너무 격한(?) 운동으로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주위에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두르지 않으셔도.... 크면서 성격이 변하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