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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천~3500 사이에 중/대형 차들입니다.
CC도 2.4 ~ 3.5 사이구요.
만약에 3500만원 안에서 사야 한다고 치고(등/취득 제외)
그랜져 HG 2.4 (워낙 베스트 샐링카, 큰 말할 필요 없을듯 한 차)
K7 페이스리프트(사진 떳내요, 사이드에 구멍 생겨서 이뻐진듯)
어코드 신형2.4(3490 정도 예상, 단 기존 어코드보다 디자인은 제 취향은 아닌듯 ㅠㅠ)
알티마 신형2.4(3350 으로 확정. 이번 모델 디자인만 따지면 어코드보다 알티마가 더 나은듯(개인취향)
캠리(전 도요타를 안좋아해요, 차 로고도, 내장도)
위에 5가지가 있고 3.0 / 3.5 제외 하겠습니다. (어코드/알티마는 3.5가 진리다 이런거 제외)
만약에 2.4~2.5 로 구입하신다면 어느거 사시겠어요?
이유도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국산차도 이제 일본차 까진 아니여도 엄청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구요,
그렇다고 일본차가 내구성 등에 비해 아주 비싸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어코드 2.4"에 한표 주고 싶은데
이번 어코드는 디자인이 좀 제 취향이 아니고,
알티마(닛산)의 경우 이번에 가격 좀 착한거 같고 닛산매장 가서 실제로 봤는데
사진보다 훨씬 괜찮은거 같더라구요(연비도 많이 좋아진듯)
캠리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요(하이브리드만 그나마 좋은데 가격 비싸서 패스)
전 위에 같은 개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헝글보더님들은 어떤 취향이신지 들어보고 싶어서요
독일차 제외할께요(320D, 520D, E시리즈 좋은거 알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예시한 차량들 캠리, 어코드, 알티마는 가루처럼 까이는 국내산 차량들이 그래도 낫다고 생각해요.
소나타나 k5, 말리부가 완벽한 대체품이거든요. 적어도 북미에서는요.
3300~3500정도의 금액을 투자에서 타기엔 너무 비싸요.
정말 메리트가 있다면 위의 3차종들이 판매량이 굉장하겠죠.
온라인에서야 일본차가 좋다. 내구성이 뛰어나다하지만은..
현실에서 보면 3000만원이 넘은 금액을 투자하는데
이것저것 안따져 볼 수 는 당연히 없는 노릇이고
그러니 판매량은 다른차종이 그만큼 가져가는 거겠죠.
전륜에 고만고만한 성능에 다들 비슷한 사이즈의 차량이면..
저 같으면 그냥 hg나 k7중에 하나 고르렵니다. 일단은 차급이 다르니까요.
어코드는 뭐.. 애매한 사이즈라 제외하더라도요.
혹시 그래도 중, 대형급 전륜구동중에 결정은 못하시겠다 싶으면
전부 다 시승을 해보시고 디자인, 성능, 인테리어, 옵션사항을 잘 따져서
가격대비 제일 좋은 차량을 선택하시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2.5리터 이하의 차를 보신다면 저 중에선 그렌저가 갑. 인듯요;
수입차를 타는 이유는 세가지라고 전 생각해요.
차를 엄청 좋아해서 타고 싶은 차를 타거나
운전의 재미와 출력을 찾다가 넘어 가거나
차가 내 명함이다. 라고 생각하거나. (테클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툭 까놓고 얘기하면. 그렇;; ㅎ)
그런데 언급하신 수입차종(2.5리터 이하로만 언급하시니)은 다 심심한 애들이에요. ㅠ
출력도, 성능도 네임벨류도.. ㅠ
* 사족: 연비도 고려하시면 i40는 어떠세요; ㅋㅋ 풀옵이 그렌저 깡통보다 100만원 비싸니. ㄷ
차급까지 고려해보심이..
-엔트리E세그먼트(준대형) : K7, 그랜져, 알페온, 아발론(도요타)
-풀사이즈D세그먼트(중형) : 어코드, 알티마
-미들D세그먼트(중형) : 캠리, 쏘나타, K5
엔진크기나 국내시판가나 다 엇비슷해 보이지만,
체급을 기준으로 볼 경우, 차급은 다 달라집니다.
일례로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E세그와 D세그간 최대 90mm나 차이나는데
이정도면 실내공간 패키징을 고려해봤을 때 굉장히 큰 수치입니다
사족이지만, 그랜져, K7 경쟁차는 캠리가 아니라 아발론입니다. 캠리는 엄연히 쏘나타급 중형세단입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선 현대차가 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