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부직원끼리도 연봉공개안하는데 ~(근로계약할때 비밀조항으로 넣는경우도 많고)

하물며 전화로

얘기안해줄겁니다

저는 지금 다는회사 연봉 전화로 물어 봤습니다

정중하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

당시에

다른회사가 유선상이랑 면접때에는 100원을 준다고 했는데

막상 계약서 쓸때 되니까 60원이라고 말을 바꾸는 바람에 상처를 받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때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정중하게 물어봤더니

알아보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 전화주신분을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를 잘하려고 합니다 ^^;;;

아 제가 다니는 곳은

250~300명 되는 회사라서

다른 대기업에 비해서 작죠 규모가.

그러한 특수성도 있었는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1. 간보는 사람. (좀 더 주세요 라며 다른데에는 이 업무에는 이만큼 주는데 왜 여긴 짜냐며 전화로 연봉 흥정 하는사람)

2. 그리고 전화로 말해주면, 나중에 여러 이유로 연봉이 틀리게 책정 될 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아지면 모르는데 적어지면 그럼 전화로는 얼마라고 했는데, 왜 다르냐?라는 분쟁의 소지

3. 또 연봉이 공개되면 진짜 고달픈게 기존의 근로자들..

   예를들어 구인이 힘들어 신입연봉을 상향해서 올리면 기존 근로자들은 나때는 요거 받았는데, 겨우 신입따윈 한테

   이만큼 주느냐?? 말많죠.

암튼 돈문제이니 만큼 민감한 사항이고 조심해야할 사항이라 그렇습니다만, 저도 정확한 근거 (취업규칙이나 회사 내규로

정해진건 아니라서요..)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됬건간에 직장을 구할려고 하시는것이면 왠만하면 면접때 물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전화상은 어떻게 됬던간에 전화상이고.

얼굴 맏대면서 계약서 쓰는게 좋습니다.

물어보셔도 안가르쳐줄껄요.....

또한 그분이 화나면 전혀 다른 연봉을 이야기해서 황당하게 할지도

연봉은 가장 민감한 문제이기때문이죠

면접시에 경력이나 학력, 이미지등을 고려해서 연봉 책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