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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삼십 극초반이니까 딱 10년전에
쇼핑몰 의류 사업을 했습니다. 그 당시 쇼핑몰 업체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었던 단계라
홍보 기본만되면 밥벌어 먹기는 문제 없었죠 오프라인으로 하고 있었지만...
어린나이에 시작했기에 많이 벌어도 버는 족족 썼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망했구요.
지금도 사촌형은 중국서 신발공장하시고
건너건너 아직 의류사업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지금은 시골에 살고있어시 = - =
지금에 기억나는건 4만원짜리 고급형 빅사이즈 가방을 떼와서 9만원 넘게 팔았죠
그때 당시 연예인들도 많이 하고다녔기에 급 대박 터져서 하루에 다섯개 팔고 그돈으로 바로 술집으로 달렸던 기억이...
아직도 옷을 살때나 동행하게 되면 이건 마진얼마에 가게세 얼마에 알바 인센티브까지하면 얼마 책정되겠다
맞추는 재미로 쇼핑 따라다니곤 합니다.
의류마진 상당합니다. 특히 여성분 옷은 상상초월하는 마진들도...
재고처리만 잘되면 옷장사 할만합니다.
그래서 그많은 보드용품중에 보드복 사업자가 한시즌에만 몇개나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거겠죠...
어스투처럼 기본빵만 해줘도 불티나는건데..
설렁 재미좀 볼까하고 대충 들이대는 업체들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일 새벽출근인데.... 잠은 안오고...
장말자칫하면 한방에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