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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웨딩카
평생 한번뿐(이길 바라는)인 결혼식인데 결혼식 후 웨딩카를 안타기도 섭섭하고..
근데 중요한건 신혼여행을 다음날 낮에 가기때문에 결혼식 후 집으로 가야합니다^^;;
웨딩카 타고 신혼집으로 가는것도 사치스러운듯하고 웃긴듯 하기도 하고 ㅎㅎ
요즘 웨딩카들 다 하나요?
그리고 제가 타던 차 (오래된 똥차임;;)를 광택내고 꾸며서 해도 괜찮겠죠?
결혼식 다녀보면 외제차들 삐까뻔쩍하게 준비하던데.. 그렇게 구지 안해도 괜찮을지?
이왕이면 신부가 섭섭치않게..
2.하객의 수
신부측은 하객이 약 100명가까이..
저희는 제 친구포함 5~60명밖에 안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줄것같은 사람들만 추려서 부른다고 하네요..
그동안 본인들도 부담가지면서 반억지로 갔던 결혼식들이라..
그런 의무감으로 오는 사람들은 필요없으시다고 합니다. (그동안 뿌린 축의금이 아깝지도 않으신지ㅠㅠ)
그리고 저 역시 최근 알고지내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몇 안되구요
(그렇다고 평소에 잘 연락도 안하던 사람들까지 부르는 얌체가 되고 싶지 않구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시선문제가 제일 걸립니다.
하객이 적네 어쩌네 말들이 많아서 좀 그럴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축의금 걷는 사람
보통 친구들이 축의금 받아주고 정리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친구들말고 다른사람이 해주는 경우도 있나요?
(안그래도 올사람 없는데 친구들 거기 가있으면 더 허전할듯 ㅋㅋㅋ)
4.웨딩촬영
웨딩촬영때 까만 구두에 까만양말만 신고오라던데..
보통 그 외 커플룩이나 기타 챙기면 좋은것들 있나요?
5.신부화장
어제 신부화장한걸 봤는데 (웨딩촬영용) 완전 본판 보다 못하더군요
나이들어보이고 부어보이고 눈은 커졌는데 튀어나와보이고..
웨딩촬영용이라 그렇다고 하지만..
본식때도 이것보다 연하게 한다고 해도 겁나 이상할듯 한데..
(여친도 저도 둘다 만족 못하고 있음)
본식 신부화장이랑 웨딩촬영용 신부화장이랑은 많이 차이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__)
1. 안했어요 (그러나 신부 의견이 중요할듯)
2. 저도 결혼식때만 연락하기 미안해서 3~40명만 불렀습니다.
문제-> 부르기 미안해서 못부른 분들중 결혼식 끝나고 결혼했어요 말하기가 미안한 분들이 상당수 있더라는거...
ex)
5년넘게 연락 끊어졌던, 정말 친했'던' 친구... 서로 바빠서 연락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지만 결혼식에는 불러야 할거 아니냐며 쌍욕을...
메신저나 전화로만 연락하고 1년에 한번도 못만나고 지내던 친한 형... 많이는 뭐라 안하셨지만 '저 결혼 했어요' 라는 말 꺼내기가 너무 죄송했다는거...
3. 친구한테 맡겼구요...
4, 5. 저희는 촬영때 컨셉이 워낙 특이했기에 본식이랑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1. 사실 웨딩카 필요없습니다.
1번 뿐인 결혼식이란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식 마치고 밥먹고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하면 웨딩카 쓸데가 없습니다. 그냥 친구들끼리의 이벤트죠. 공항 도착하면 끝.
2. 결혼연락 - 안친한 사람에게 연락하는게 무례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연락 안하고 결혼을 하는것은 전혀 친분이 없다고 의미하는것이기도 하니 차라리 연락은 하되 참석을 요구하지 않는것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3.축의금 - 친구 아니면 친척이 해도 되죠.
4. 웨딩촬영 옷은 자유죠. 신부되실 분과 의논해서 컨셉 잡는것도 괜찮을듯.
5. 맘에 안드시면 온라인이나 아는 지인을 통해서 잘해주는곳 따로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이번달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 입니다 ㅋㅋ
1. 웨딩카 장식없이 그냥 친구차량으로 바로 공항이동했습니다. 별 장식없이 친구가 세차만 해왔답니다 ㅋㅋㅋ
굳이 웨딩카에 돈들이는게 아까워서 친구한테 장식하지 말라했습니다 ㅋㅋ
2.전 하우스웨딩 스타일로 해서 친한사람들, 와야될사람만 부르고 그외엔 부르지 않았습니다.
괜히 어정쩡한 사람 부르고, 그사람도 부담될테고..괜히 뒤에서 욕할것 같아서요.
3.삼촌이 해주셧습니다.ㅋ
4.웨딩촬영은 거기서 설명해주는대로 했구요. 기타로 제 옷 가져가서 몇컷 다 찍었습니다.
5. 웨딩촬영화장이랑 신부화장이랑은 다른곳에서 거의 하기 때문에 화장스타일은 다를수도 있구요.
왠만하면 더 이뻐질텐데...그곳이 실력이 없는곳이 아닌가 의심이..^^;
1. 보통 웨딩카는 친구들중 이쁜차있는넘한테 부탁을하져
돈들이면서까지 렌탈은 좀..
2. 하객수는 반반맞으면 좋겠지만 사정상 한쪽으로 치우치는분도많습니다
초대는 하고싶은사람들만하면된다고생각드네요.. 오지라퍼는 사절;
3. 친구또는 친척이 많이들하져.. 제가알기론 친척이나 형제가해주는경우가 더많음
4. 커플룩도 많이합니다. 보드복도하고;;; 전 귀차나서 않했음.. 그냥 정장과 한복이 더 이뻐보이더라구여
대신 거기서 렌탈해주는 정장이맘에안들어서 새로하나사갔었네여 ㅎ
5. 아마 크게차이는없을듯합니다. 샾이 바뀌지않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