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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 딱히 속상한 마음 풀어놓을곳이 없어... 그냥 몇짜 그적여보네요 ㅎ
전 돈지암 리조트와 관련된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 리조트를 6~7만원돈에 신청할수가 있습니다...
근데 매번 되는건 아니고 그동안 신청 안한사람을 우선으로 뽑아주죠~~
보통 신청안한사람은 바로 뽑아주고 신청한사람이 다시되려면 길게는 몇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꼭 여친이 생기면 46평형 노블을 신청해서
보드 초짜인 그녀와 함께 보딩도하면서 제 주특기인 낙엽을 선보여 환심을 산 후
럭셔리한 방에서 와인한잔 하면서 촛불깔아놓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려했습니다....만
근데 금요일에 파트장이
"야, 너 곤지암 갈일없지? 나 10월에 신청좀 해주라"
"아 저 좀있으면 갈수도 있는데... "
" 야 내가 이번에 니 보너스도 챙겨줬는데 이럴꺼야? (정색)"
이번에 보너스도 실장이 챙겨준건데 자기가 챙겨준것 처럼 하네요..
그냥 신청해서 줬어요
아 너무 속상햇는데 주말에 생각해보니 ㅋㅋ
어차피 안생기고 안생길건데 아쉬워할필요가 없겠더라구요............... ^^
ㅜㅜㅜㅜ
상사에게 충성을... (꼭 열라 생색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