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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 흠모하던 분이였습니다....
뭐.. 제가 유부남이라해도.. 누군가 흠모하는게 잘못된건 아닌거 잖아요...
오늘 정말 운좋게.. 서로 같이 점심 시간 시간이 맞아서.. 점심을 같이 했지요..
차돌박이에.. 쌈을 해서.. 오붓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분도.. 스노우보드를 좋아하시더라구요.. 되게 오랬동안 타러 다니셨다고 하는데요..
울 와이프는 스노우보드를 별로 안좋아라 해서.. 같이 타러 다닌게 수년전이라...
좀 아쉬웠는데.. 같이 타러 다닐까도.. 한번 생각해봤는데.. 이건.. 와이프한테 한번 말해봐야 되나.. 고민도 되네요..
어떻게 올해는... 같이 타면 좋겠다.. 등등..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 사주신다고해서.. 간단하게 커피도 마시고.. 도란도란..
좋은 시간을 보냈죠....
뭐 그렇잖아요.. 유부남이라고 해서.. 꼭.. 이런 시간 보내지 말라는 법은없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뭐.. 잘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감정에 충실한것일뿐이죠....
제가 오늘 식사를 대접했더니.. 다음번엔.. 소주한잔 같이 하시자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점심식사는 충분히 가능한거지만.. 저녁 술자리 약속은... 저도.. 조금.. 망설여 지네요..
하지만.. 맘이 잘통하시는 분이라.. 한번쯤은 만나볼 예정입니다...
clous ... 은성아버님.. 오늘 즐거운 시간되었습니다.. 담에 보드도 같이 타고 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