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좋으신거 같네요 토턴이나 힐턴이나 자세는 좋습니다만..확실히 프레스가 강하게 들어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토턴할 때 살짝 허리가 굽으시는데 허리를 필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지만 시야가 가까우셔서 굽는 경우인거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프레스인데 확빠졌다 훅 넣는 느낌이 아니라 약간 밴딩식으로 당겨 넣는 것 같은데 이 경우 잘 넘어지지 않지만 엣지가 확실하게 들어가지 않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프레스 좀 더 넣으시고요 프레스만 주는 느낌이 아니라 턴하는 방향으로 깍아나간다는 느낌으로 약간 업턴식으로 확 눌러주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널판지님 말씀데로 상체로테이션부족 그리고 회전반경 원반경이 낮아요 원을 더 그린다음 음 다시 슬로프 위쪽으로 올라간 다음 턴을 해야 감기는 맛이 됩니다 영상에서는 원을 그리지도 않고 슬로프를 사선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J턴을 확실히인식하세요 원을 그려야 원심력에 의한 기울기가 나옵니다 혹시 프레스를 줬다가 일어서는 순간 리바운딩을 느끼시나요
저도 어설픈 카빙이지만 아는데로 몇자 적겠습니다. 카빙을 할때 중요한건 자세와 연습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먼저 장비부터 확실히 정비해야 합니다. 슬립이 생기는 이유는 엣지에 문제가 가장 큽니다. 보통 2~3회 라이딩 후에 엣지를 수리하셔야합니다. 날이 금방 무뎌지거던요~ 우리나라 슬롭컨디션의 한계입니다. 일본 원정함 갔다왔는데 느낀건 자연설은 엣지가 뭉툭해도 기냥 카빙이 꽂힌다는 겁니다. 먼저 사이드 엣지 87도정도 베이스 0.5도 혹은 1도로 튜닝하십시오.그럼 엣지각도는 87.5도~88도가 됩니다. 출고 각도는 보통 90도입니다. 엣지가 받쳐주지 않으면 슬롭에 꽃히질 않습니다. 슬립이 생기게 마련이죠. 토우턴은 보통 다 잘합니다. 힐턴이 문제죠 엣지가 무디면 특히 힐턴에서 엉덩이가 빠집니다. 믿음이 없는겁니다. 데크에...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슬립이 나면서 엉덩방아를 찧죠. 턴을할때 태극기의 문양을 상상하면서 s자를 그립니다. 로테이션 후 턴에 진입할때 허리는 펴고 무릎만 굽히면서 데크가 반대로 휘면서 사이드컷(데크가 양쪽이 살짝 라운딩 되어있죠?)그사이드컷을 따라 큰 원을 그리면 님이 롱턴할 코스의 스케일이 나옵니다.이때 보드가 충분히 휘어져야 사이드컷 유효엣지 전체가 슬롭에 꽃힙니다. 그게 안되면 카빙이 안나오죠. 업 다운 프레스 업 다운 프레스 이 순서를 소리내어 외치면서 연습하세요. 지금당장 엣지부터 튜닝 하세요 참고로 엣지수리는 일반 보드 샾보다는 스키장내에 엣지 튜닝시설 잘되있는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사이드각도 베이스각도 확실히 잡아달라고 하세요. 엣지튜닝 후에는 너무 속도를 빨리 내지는 마십시오. 위험합니다. 수퍼마징가 님께서 말씀하신 리바운딩은 바로 이겁니다. 프레스할때 보드가 반대로 휘었다가 업할때 데크의 캠버가 원위치 되면서 살짝 튕기는 느낌을 말합니다. 이게 카빙이죠~ 허접 답변이었습니다.
엣지때문에 카빙이 안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보통 엣징은 한시즌 상주하는 사람들도 시즌에 한번 할까말까입니다
그래도 카빙은 잘되지요 요즘 같이 좋은설질이라면 렌탈데크로도 카빙하는데 전혀무리없는설질인듯합니다
포크맨님 언제 지산에서 뵙게되면 아는척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선은 땅보다는 어깨와 손라인을 따라서 턴이 들어갈곳을 미리
봐주는게 좋습니다 급한턴이 아닌 약간은 여유를 가지고 롱턴위주로 j턴을 토우쪽과 힐쪽으로 하면서 연결해서 턴을 그린다
생각하시면 좀더 이해하시기 빠를거같네요 한턴한턴 마루리하고 턴을 한다는 생각으로 타시다보면 좀더 이쁜라인을 그리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거같네요~^^
수퍼마징가/나름 12시 시점에서 엣지체인지 한다고 이미지트레이닝 하는데 잘않되나보네요.. 리바운딩 가끔 느낍니다.아주가끔 ㅎㅎㅎ
정환구/ 엣징 작년에 보관왁싱 할때 한번 한후로는 않햇어요.. 왁싱할때도 됫지싶네요 ^^; 중급 슬롭..보다 ..지산경우 5번슬롭인 중상급 슬롭에서 다운도 더 잘되고.. 카빙느낌도 더 나는거같은데.. 왜 더 낮은 슬롭인 오렌지 에 가면 다운도 않되고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ㅜㅜ
그렇습니다. 설질이 좋을때는 되죠~~저의 부족한 실력탓도 있습니다. 그래서 드린 말씀이였습니다. 실력이 되면 엣지가 어느정도 달아도 감을 잃지 않고 타죠 그러나 카빙 입문하시는 분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제 경험담입니다. 특히 아이스반 있는 구간 걸리면 그냥 밀리죠~~ 부상의 원인이기도 하구요~ 글고 낮은 슬롭에서 안되는 건 스피드 문제입니다. 카빙은 어느정도 속도를 유지해 줘야 하는데 스피드가 떨어지면 카빙을 할수 없죠. 그리고 제대로 카빙이 안되기때문에 또한 스피드도 떨어집니다. 경사도가 없는 곳에선 속도를 유지하는 게 관건인데 그래서 낮은 경도에서는 롱턴을 하시기 바랍니다.
허접 답변에 지적 감솨 함돠^^ 제 경우는 엣지 덕을 많이 본 경험으로 말씀 드린거니까 판단은 포크맨님이 하세요~~^^
즐건 보딩 하시고 안전제일!! 아 주말이네요 보드장을 가야하는데....눈팅만 하고 있으려니 참 ㅋ
몸으로 배운 알아낸 건...우선 턴은 몸의 상체에서 하체로 발전해 가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배울 때 가르쳐 주던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주로 하지 않나요?
1. 갈려고 하는 방향으로 팔을 돌려라.
2. 갈려고 하는 방향으로 바라봐라.
3. 갈려고 하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라. 등등
처음에 헝그리에서 피벗이며, 나비스며 등등을 배우던 때가 생각나네요...^^;;
카빙은 초보자들을 위한 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실 듯 하구요....
그러다가 어느날엔가..엣지가 눈에 찍힌 상태에서 스케이트 타듯이 눈 위를 미끄러진다면 아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하실 겁니다.
업다운 연습을 마니 하셔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