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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차로 하이원에서 40분정도 걸리는 도계라는 곳에 살게 되어서
처음으로 하이원 시즌권을 끊고 매일 보딩을 해 보려 합니다.
도계 - 하이원 경로가 겨울철 운전이 쉽지가 않을 듯 하여 하이원 근처에 자가용을 두고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평일에는 야간에만 탈 수 있어서 하이원으로 기차로 이동해서 야간을 타고 다시 돌아오거나
하이원에 시즌방 계약해서 거기서 자고 아침에 돌아오는 방법 두 가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돌아오는 기차가 9시랑 새벽 1시 반에 있어서 시간이 애매하네요
9시 기차를 타자니 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쉽고 사실 9시 기차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네요;;
1시반 기차를 타자니 10시반에 끝나고 세시간이나 시간 때울 곳도 없고 피곤할 것 같고
시즌방에서 잔 다음에 아침에 돌아오는 경우에는 교통편이 애매하네요.
저녁에 기차를 타고 하이원으로 넘어올 걸 생각하면 역 근처에 차를 둬야 하는데
아침에는 버스밖에 없으니 역에서 터미널까지 걷거나 택시를 타야 할 것 같아서요
혹시 리조트 셔틀이 터미널로도 지나가나요?
리조트 셔틀만 있으면 역-(셔틀)-하이원-(셔틀)-터미널-(자가용)-숙소-(자가용)-터미널 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하이원 근처 교통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계에 가는 시내버스가 있는 터미널까진 셔틀운영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로는 셔틀운영 안되구요
그리고 하이원내의 셔틀은 고한방향, 사북방향 내부순환등;; 셔틀이 종류가 많습니다
노선은 하이원 홈페이지 참조하시구요
그리구 평일 야간이래봤자.. 오만상 추운날씨에 얼만큼 타실런지..-_-;;;
야간에는 주간보다 곤도라 속도도 바람땜에 주로 많이 늦는데다...
오픈 슬롭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야간보딩 오래하시는건 비추합니다
그냥 땡보딩겸 2시간 좀 넘게타고 들어가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ㅋ
그이상 되면 설질도 ... -_-;
그리구 도계에서 자차로 다니는 지역주민분들 좀 있던데요..-.-;;
스노우타이어로 바꾸시고 자차운용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택시비나 기름값이나.. 별반 차이없는 동네이고 기다리는 시간적 비용이~ -_-;
도계면 오투가 가깝긴하지만.. 오투보다는 하이원이좋구요. 오투는 스키장입지가 바람치는지역이라서 눈이 다 날아가서 설질 꽝.(금년 운영못할 수 도 있음.)
강원랜드제설이. 서울방면에서 들어오는길을 우선으로 하고있는거 같아요. 도계에서 오시는길은 태백시에서 제설하는데 태백시 제설이 랜드제설보다는 좀 느린듯해요.
셔틀버스가 터미널은안가는데. 기차역은 가요. 고객용셔틀타셔도되구요.(고객용셔틀도 장비랑바리바리들고타면 싫어함.)
강원랜드에서 도계까지가는 버스가있긴한데 이건 "직원용" ㅡㅡ; (장비불가)
스노우끼시고 또모르니체인준비하시면. 그냥 자차도 괜찮을꺼 같네요. 기다리는시간 꽤 되실꺼예요. 짐들고 있기도 그렇고. 시즌방같은경우는 풀상주 50~60정도 하는거 같은데 그건 시즌방계약가격따라 달라질 수 있겠네요.
어차피 기다리는 시간이랑 이것저것하면은... 자차가 제일 좋은듯해요. 도계가 뭐 그리 멀지도않고.. 다만 그쪽 고바위쪽에 눈이 많이오면 거기좀 조심하셔야되구요.,
강원랜드에서 나가는 셔틀에는 있지않을까요 정확히는 몰라서 다음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