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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해야겠는데...
스노우보드처럼 확 와닿는것도 없고..
스노우보드처럼 시간날때마다 해도 압박감 안받는것도 못찾겠네요...
주변에선 자전거 추천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
암벽등반도 하려했는데.. 꾸준히 안하면 힘들것 같고...
댄스학원도 마찬가지고...
스킨스쿠버는 돈이 너무 들고...
페러글라이딩도....
스케이트보드는 무섭고.........
죄송해요; 이런것들 말고도 운동으로 여러가지 할수 있는게 많은것 같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혼자 할 수 있고 안비싼 운동...
헬스, 수영정도 밖에 안보이네요.
스노우보드 대비 민첩성과 균형감각을 위한... '검도' ?
왠만하면 인터넷 검색해서 전국우승 경력 많고 관장님의 경력 화려한곳...
그런곳 가면 관장님이 직접 호구입고 지도해 주는 시간이 정해져 있죠.
관장님이 호구 입으면 사범님들 다 입어야 하고... 그때부턴 눈빛에서 불꽃이 튀죠... 섞여있는 일반 관원들은 죽었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내부에 숨어있는 '악'과 '깡'을 끌어낸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그 끝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보곤 합니다.
약하기 약한...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나타나는 당당함을... 보죠...
어쩌면...강하다는것은 자신이 약하다는것을 인정하는 것일런지도...
그리고 집에와선 바닥에 쓰러지면서... 내가 왜 이짓거리를 하고있지? 힘든걸 즐기나? 하며 후회하곤 합니다.
아주 가끔... 눈빛이 반짝거릴때가 있어요.
잡념이 없어지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고요한 상태에서... 육체와 정신이 일치될때가 있죠... 요럴때가 피크죠...
신기한 운동이에요... 아, '무도'에 더 가깝나?
유도는 어떠세여? 학원비와 도복비, 세탁수고좀 들고, 동네 분들 고딩등 등등 많이 알수도 있어요~ㅋㅋ
그리고 재미있고요.....ㅋㅋ
요즘의 유도는 스포츠라서 그렇게 험한 격투기도 아니고요.....
아님 등산? 테니스 배드민턴 등등, 이런건 동호회를 좀 들어야 되는데 동호회를 들면 돈이 많이 깨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