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빅보이 커스텀 제작,

 

개츠비 모델에 들어갈 베릴륨동 라미네이트가...

 

오늘로 세번째 실험을 했는데,

 

동 스트립 이녀석이 접착이 안되네요.

 

대나무 코어와 파이버 글래스 사이에 착 하고 달라붙어야 하는데,

 

120도의 프레스 기계에 1시간이나 눌러놨는데도,

 

붙어있는척 하다가, 몇번휘어보면 파이버 글래스가 동위에 떠 있습니다.

 

(빅보이가 쓰는 에폭시는 튼튼하기로 유명한 네버섬머에서 쓰는 에폭시로

 

무지하게 비싼 에폭시인데도 말이죠.)

 

......지금 비철금속도 휘팍 꽃보더와 성우 너구리 처럼 착~! 달라붙을 수 있는,

 

그러나 보드의 플렉스와 탄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이게 가장 중요하죠. 단단하게 경화 되어버리는

 

에폭시는 못씁니다...ㅜ.ㅜ)

 

습헤셜 에폭시 접착제 (Rasin)를 사방팔방 뒤지고 있는데,  데브콘 33 이라는

 

에폭시를 에폭시 업체에서 추천을 받아두긴 했는데......

 

(설명서에는 2톤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답니다.)

 

이런 습헤셜 에폭시 마저도 실패 한다면, 그냥 기존의 카본 케블러의 배열과

 

배치를 좀더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시즌이 3개월 남았는데, 그때 까지 제 물심양면 모두를 투자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Special Thanks to - 엄첨 바쁜 와중에 시간과 비싼 자재들을 투자해서 베릴륨동 라미네이트

                         실험을 해주시는 빅보이 김종현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프레디오버

2012.08.07 20:26:50
*.174.236.1

방금 통화한 사람입니다 ^^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밖에서 일하다 방금들어와서 정신없이 받았네요...

저도 너무 기대됩니다.. 가지고 있는 보드들 팔면서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시길...


목소리 좋으시네요

소시적에 뺨좀 많이 맞으셨을듯... = - =

히구리

2012.08.07 21:10:40
*.218.104.109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 고생하시네요. ^^; 애쓰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잘은 모르겠지만, 접착이 잘 안된다면 그 베릴륨 머시긴가 하는거 가공을 하거나 표면처리를 해서 접착력을 높일 수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두 재질간의 접착을 도와주는 촉매제를 쓴다거나... 도금할때처럼요.

화학과 다니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을 받아보시죠...

쩡영~

2012.08.07 22:53:44
*.224.86.142

도장 검사(돌리 테스트??)할 때 쓰는 록타이트?? 굳으면 경화 되서 안될려나......
근거없는 잡 지식이라.. 혹시나 찾아서 써보세요 페인트랑 금속이랑 잘붙어요~~

프레디오버

2012.08.07 23:19:30
*.21.143.40

아마도 록타이트는 수분에도 약하고 연성이 떨어져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BUGATTI

2012.08.08 00:43:57
*.70.168.60

궁극의데크를 빨리 보고싶습니다 @.@

스팬서

2012.08.08 02:06:13
*.143.20.230

목재와 금속 혹은 비금속등등 다른성질의 모재간의 접착을 해야하고
도포후 열경화형 접착제를 사용할때
에폭시로 해서 안되었다면 PUR(폴리우레탄)핫멜트 가 나을것 같은데요.
게다가 PUR은 플렉서블과 탄성도 매우 좋습니다.
독일 Kleiberit 사의 제품중에서 알아보시길.
목재접착은 최고의 기술을 가진 회사이죠.
그리고 완전한 접착 시간은 대략 6-7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120도의 온도로 끓여서 접착제의 점도를 만든후 압착해서 경화시켰다면
바로 테스트 해보지 않고 접착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렸다가 테스트를 해보는거죠.

그래서 책 제본도 제본풀 접착후 함부로 운송하면 안되는데
무선제본 끝나자마자 트럭에 올려서 창고로 옮겨버리죠. 책의 제본수명에 악영향을 주죠.

정이지

2012.08.08 06:51:24
*.94.44.1

레어 데트를 보고 싶어요...

hamil

2012.08.08 18:57:30
*.92.202.145

에폭시가 부대에서 활주로 복구할때나 쓰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817
53714 내가 21살때 여친은 초3... [30] 태풍이 2012-08-28   999
53713 올해는 작년보다 11/12 오피셜이 더 많을 듯 싶네요. [11] 설인28호 2012-08-28   835
53712 제주도 여행.. [7] 만두킁 2012-08-28   458
53711 핫..몰랐는데... [9] DooZer 2012-08-28   296
53710 올해는 이거만 살께 (2) ㅜㅜ file [13] 허슬두 2012-08-28   736
53709 현재 각 지역 상황 어떤지요? [27] 전투보더얌 2012-08-28   587
53708 올해는 이거만 살께, [11] -D C- 2012-08-28   597
53707 신문지 따위 file [18] Js.eun(황매룍) 2012-08-28   951
53706 신문지에다 물주고있는데 은근 노동임,,, [8] 태풍노~!! 2012-08-28   553
53705 토론게시판에 굉장히 [2] Js.eun(황매룍) 2012-08-28   536
53704 잠실역 [8] chocojun 2012-08-28   588
53703 불편한진실... [7] 고풍스런낙엽 2012-08-28   590
53702 광고 쪽지.... ㅡㅡ [1] 알리치면 3Cm 2012-08-28   187
53701 기분탓 [24] 까이유 2012-08-28   612
53700 역삼역 앞 상황입니다. [16] houdini 2012-08-28   1064
53699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즌방 임대료가 비싸짐.. 이유가 뭐여 [7] 미X토끼 2012-08-28   948
53698 스노우보드 헬멧 부착용 블루투스가 나왔네요~~ [15] 우캬캬가가 2012-08-28   2276
53697 ★돌아온 상태의 배고픈 주간 멘붕 챗방! 배고픈상태 2012-08-28   196
53696 지하철 2호선 잠실방향. [8] CLAP 2012-08-28   685
53695 전화기 잃어버렸어요 ㅠ [4] 뒷낙엽연습중 2012-08-28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