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그림 그리는거야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만 문신이 그냥 멋있어서 한다는 것은 좀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신은 어느나라에선 형벌이었고 계급차별용이었고 어느나라에선 힘의 과시였죠. 요즘 멕시코 치까노, 러시아 마피아들은 몸에 새겨진 문신을 통해 그 사람의 범죄경력과 깽의 계급을 기록한다고 하더군요.
요즘 팔에 이레즈미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끼요에(목판화)의 작품속 문신으로 인해 발달된 이레즈미들이 뭘 뜻하는건지 알고서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기 몸에 악마의 상징을 하고 다니던 사람도 봤습니다.
유행타면 갑자기 예뻐보이고 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은 정신적 가치의 중요함을 생각해보길 부탁드립니다. 문신은 절대 패션용이 아니었습니다.
결국은 나이먹고 후회를 하게 마련인데...
정말 하고 싶다면 차라리 헤나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