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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욜.. 팔당에 자전거 타러갔습니다.
근데.. 차에서 내리기전.. 한꼬마가 운전석 유리를 똑똑 두드리더니.. "차 빵꾸나써염. " ㅡ.ㅡ;;;
뒷바퀴 빵꾸났네요..-_-
일단 보험사 *국생명 부르고.. 밥먹으러 갔죵..
밥먹고있으니까.. 아저씨 오고.. 밥먹다 말고 나가서 지켜봤죠..
뒷바퀴는 앞바퀴랑 틀려서 탈거해서 떼워야 된다고..
암튼 구멍이 두개 나서 지렁이 두마리 넣어야 한다고..
전 알았다고... 저 밥먹다 나와서 그런데 잘좀 마무리 해달라고 계산 하고.. 다시 밥먹으러 가고.
얼마 지나지않아 잘 해놨으니까 안심하고 타셔도 된다는 전활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행을 하는데.. 바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특히 커브 돌때..(울 회사는 이마트 뺑뺑이 같은 뺑뺑이를 8층까지 올라감.. -_- 아파트형공장)
드륵 드륵 드륵.. 전 타이어에 뭐가 붙었나 하고 손으로 더듬 더듬..
하루지나고 또 더듬 더듬.. -_- 이상없음..
근데 오늘 아침 또 소리가 심하게 나는겁니다.
그래서 출근시간이 늦었음에도 옥상에서 타이어를 한참 들여다 보는데..
순간.. 지렁이 넣었던 타이어 휠에 볼트가 하나만 박혀있는거...
4개는 없음..-_-;;;;;;;;;;;;;;;;;;;;;;;;;;;;;;;;;;;;;;;
볼트 하나만 끼고.. 토일월화수목 주행했습니다.
다행히 고속도로나 험한길은 안다녔지만.................
맨붕............
당장 *국화재 전화.. 담당자가 전화드릴께요.~ 전화 안옴 - 흥분- 다시전화- 남양주 팀장이 전화와서
정말 죄송하다 연신 그러길래.. 전 본사랑 통화할꺼라고.. 알았다고 끊고..
다시 본사랑 연락해서... 사고나서 죽었음 어떻할꺼냐!! 죽을뻔해따.. 라고.. 따졌는데..
와서 볼트 넣어주고.. 그것때문에 딴데 이상없나 확인한담니다.....
아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오네요....ㅠㅠ
앗.. 수리기사분 오셨나 보네요.. 수리기사님 뵈러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