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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15살 차이녀와 소개팅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께서 후기 남겨달라고 하셔서 간단히 써봅니다.
그나저나 그저께 제가쓴글이 왜 삭제 된거죠.?? -_-;;; 먼가 쓰면 안되는 글이 있었나?
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월요일 저녁 10시 쯤 문자를 한통 날렸어요.
피곤한 월요일 잘보냈는지 식사는 했는지 기타 등등 해서 보냈지요..
한 10분후 띠링~ 문자가 오네요.. 확인해보니 스팸.. -_-;;;;
또 한 10분후 띠링~ 문자가 오네요.. 도번째 스팸.. -_-;;;;;
또또 10분 지나니 이번엔 전화가 오네요.. 후배놈 전화. -_-;;; 씹음... 짜증만땅..
결국 문자가 안왔어요 ㅎㅎㅎㅎㅎㅎ
ㅠ_ㅠ;;;;; 역시 안생기나 봐요...
담날 출근해서도 의욕저하에 일하기 싫고 역시 혼자 살 팔자인가부다 생각하고 업무 끝나고나서
동료들과 쏘주한잔 하고 집에 가고 있었죠...
띠링 ~ 문자 한통... 에잉... 또 먼 스팸인갑다 하고 확인하니.. 그녀... @_@
문자를 이제 봤네요.. 딸랑 한줄 왔네요...
곧이어 두번째 문자..
할머니 집에 놀러갔었는데 충전기가 맞는게 없어서 여태 꺼져 있었데요(블랙베리)
그리고 자기는 일부러 문자 늦게 보내고 그러지 않는다고
안영미 목소리 듣고 싶으면 전화하세요 ㅎㅎㅎ
이렇게 왔네요.. 아.. 참고로 안영미는 제가 그녀한테 약간 안영미 닮았다고 장난쳤거든요..
여튼 그래서 저도 지하철이라 전화는 몬하고 계속 문자만.. 식사는 챙겨 먹었는지 등등.. 몇통을 주고받고
편안한 밤 보내시라고 하고 마무리 했네요..
내일쯤 통화해서 주말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려구요.. ㅎㅎ
여러분 잘되길 빌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