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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컴데크는...여차저차...아주 복잡미묘한 사정으로 인하여 제손에 들어오게된 데크입니다.
판매용데크가 아니고 선수용 데크이다보니 데크에 장단점을 논할 실력이 없는 제가 이러쿵 저러쿵 적는건 실례가 될거 같아서 망설이게
되네요...^^
인터넷상에도 상세한 자료가 없는거같고... 그냥 어떤 데크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
볼컴데크는 디렉셔널데크와 트윈팁데크 두가지가 나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모델은 1112모델 트윈팁데크입니다.
1112시즌동안에는 슬롭에서 5일 미만으로 타보았습니다...
그외에는 락카룸에 고이 모셔두었었네요.
그러다 웅플시즌되면서 몇일전까지 18일가량 타보았습니다.
우선 볼컴 디렉셔널 데크는 요런모양입니다~^^
디렉셔널로 가져오려다가 트윈팁을 한번도 타보지 않아서 트윈팁데크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받아온날 사진이군요... 옆에 있는 은색데크는 버튼 메써드 데크입니다.
메써드는 따로 써보도록하겠습니다.
데크스팩은
154사이즈에 트윈팁데크입니다.
스텐스폭은 정확히 제보지 않았지만 데략 64센티 정도까지는 나올듯 합니다.
홀방식은 전통적인 4홀방식입니다.
데크에 하드함은 의외로 허리부분이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타온데크중 가장 소프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데크 무게는 일반적인 같은 사이즈데크에 무게정도 인듯합니다.
또한 허리부분도 넓은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드컷이 날렵한 느낌은 아닙니다.
희소성으로 따진다면 단연 최고에 데크중 하나가 아닐런지 합니다.
볼컴데크는 들리는 이야기로는 미국 ###에서 수제작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제작 단가는 커스텀x정도에 제작단가가 들어간다고 들었구요.
안에 카본빔이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제가 뜯어본게 아니다보니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희소성이 강한 데크를 얻었다는데 기쁨이 있는것이겠지요....ㅡㅡ;;;
데크를 처음 받아오고 슬롭에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러나 생각외로 트윈팁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우선 라이딩감이 전에 타던 데크를과 많이 틀려서
몇번타지않고 바로 락카에 보관하였습니다.
실력이 허접함으로 많은 것을 느끼지 못하는것이 맞을듯합니다.
그래도 굳이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라이딩 : 정캠이다보니 일반적인 리바운딩 느낌은 좋습니다. 다만 트윈팁특성상 디렉셔널에 느낌보다는 약한 라이딩감으로 인하여
라이딩을 중시하는 저로서는 슬롭에서 자꾸 볼컴데크로 손이 안가게 만드는 요인이되더군요...
트릭 : 펌핑계열 트릭을 주로 연습하던 저에겐 탄성등은 크게 중요한게 아니다보니 크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허리부분이 넓어서인지 라이딩을 하다가 그라운드트릭을 들어갈시 자꾸 한템포 느린 이질감이 느껴졌었습니다.
파크용데크를 그라운드트릭시 논하는건 좀 아닐수도 있겠지요^^'''
킥 : 밑에 베이퍼에서도 써놓았듯이 킥을 탄지 얼마안되서 할줄아는게 없다보니 뭐라 평하기는 힘들듯합니다.
다만 아직 내공부족으로 인하여 베이직 어프로치시 베이스 직활강시 디렉셔널 보드보단 다루기가 조금 힘든 느낌이 강한거같습니다.
사진은 지산 스프링시즌에 관리안하는 2번 킥에서 혼자 연습할때입니다...ㅡㅡ;;;
모글 : 모글라이딩시 좋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트윈팁이라 노즈부분이 짧아서인지 모글을 타고넘어갈때도 걸리는 느낌이 앞뒤통틀어서 거의 없었고
허리부분이 넓어서인지 안정적으로 벽을 긁기 편하더군요. 베이퍼와 메써드와 볼컴데크중 모글타기 가장 좋았던건 볼컴데크에 느낌이 가장좋았습니다.
박스 : 박스란걸 웅플에가서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가보게 되었습니다....ㅡㅡ;;;
웅플박스는 볼컴정캠데크로 초반에 연습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봐야 짧은기간이지만요^^;;;
아직 실력 허접으로 평하기는 힘들듯하구요~ 프로분들이 박스나 킥 모두 잘 타시는것으로보아 좋은데크임에는 틀림없는듯합니다~^^
결론을 내보자면
제가 개인적으로 객관적으로 적을수 있는 부분은
조금은 소프트한 느낌과 무게감이 초경량은 아니란 것입니다~^^
그리고 희소성은 뛰어난듯하구요~ㅎ
현재는 웅플 락카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지금 현실력에서는 데크를 평하기 힘들듯하구요.
조금더 구력이 늘어난뒤에 1213시즌에 다시 꺼내어 타본다면 지금현재로써는 느끼지 못했던
무엇인가 또다른 매력들이 쏟아져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데크에 특성을 활용못하는 제 실력이 아쉬울뿐이네요~^^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볼컴데크같은 경우는 많이 타보지 않았고 아직 데크를 평가할 실력이 아니다보니 제가 적은건 그냥
허접한 평민 보더에 간단한 느낌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
볼콩데크 멋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