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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영국 여행 갑니다. 리푸레쉬 휴가~*
대학시절 유럽 배낭여행갔을 때 나흘정도 영국 있긴 했었는데. 뭐 기억이 없네요 ㅋㅋ
그 때 첨 외국나간거에다가. 첫 나라였고. 정신없어서 ㅋㅋ
책자에 나와있는 명소만 쫓아다니고 끝났던것 같은데
이번엔 숨은 맛집이나. 로드샵. 시장 등을 둘러보고 싶은데..
혹시 여기 한번 꼭 가봐야 한다 싶은 곳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서른이고.. 혼자가요. 가면 언니가 있긴한데. 언니는 이틀삼일만 놀아줄거 같어요 ㅠ
한번 배낭여행 경험이 있으시니 왠만한 곳은 가보셨을 듯. 제 경우는 96년에 런던에서 공부할때 여름방학 동안 스코틀랜드 여행했던 경험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코치 타고 에딘버러 패스티벌 본거 하고(8월쯤에 시작했던거 같음) 에딘버러에서 다시 인버네스로 가서 네스호 바라보며 평온함을 느꼈던(운 좋으면 민물 돌고래도 볼수있음)...아 그립네요...ㅎㅎ 잠은 유스호스텔에서 잤구요. 국제학생증은 한국에서 만들어 갔었는데 가보니 유스호스텔 프론트에서 인정 안해준다고 ㅜㅜ 현장에서 10파운드내고 다시 만들었답니다. 옥스포드 시는 도시 전체가 대학 교정이라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런던 남쪽에 써리지역에 있는 뉴 몰든 에 가시면 코리아 커뮤니티가 몰려 있으니 외국생활에 지친 언니분과 함께 가셔서 한국 음식이라도 사주세요. ㅎㅎ 언니분으로부터 이쁨 많이 받으시고 님과 더 놀아주실지도...ㅋㅋㅋ 써놓고 보니 질문이랑 상관없는 제 추억만 주저리 써놓았네요. ㅠㅜ
코벤트 가든 또는 타워브릿지 근처 산책하면서 펍에서 파인트 비어 마시기!
아.. 부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