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 폭로가 이어졌다.
최근 조계종 승려들의 억대도박을 폭로한 성호 스님이 언론매체를 통해 계속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성호 스님은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엄청난 핵폭탄이 있다. 그보다 더 큰 게 있다"며 추가 폭로를 경고했다.
성호스님은 앞으로의 폭로 내용에 대해 "서류, 동영상, 사진도 있다. 어마어마한 것이다"라며 “승려들의 도박, 음주, 음행, 횡령,
은처(隱妻·부인을 숨겨 두는 행위)가 고위층에도 존재하며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호스님은 "해외에서 몇백억원을 잃었다는 스님들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호스님 폭로에 네티즌들은 “지금이라도 밝힐 것은 만천하에 알려야 합니다”, “문제가 아닌 본질을 바로 잡는 당연한 행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