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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냉동감자튀김포장지에 난 칼집에 대해 판매자한테 답변을 받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차 가공된 식품으로 인하여 포장지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기에 일정한 칼집을 내었다
는군요.
물론 일부러 낸 듯 일정한 간격과 길이로 포장지 앞 뒷면으로 골고루 열군데 가량 나 있더군요.
이런 상태로 유통기한이 12개월내지 18개월인데
(물론 전 몇 개월 안 남은 제품을 구매한 상태지만요.)
답변 주신분들 말씀에 의하면 밀봉이 안 되 있을 경우 장기간 냉동보관시 수분증발이 된다고 하셨거든요.
제 생각엔 칼집난 사이사이로 함께 보관된 음식물들 냄새가 배어 들거 같기도 하고요.
결국 제대로 보관하려면 제가 다시 새로운 포장지라도 구해서 밀봉을 해야될 듯 싶네요.
뭐 암튼 판매자가 그렇다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니면 좀 더 알아봐야될까요..
식약청 같은 곳에 냉동식품 포장기준에 대해 문의해 볼 곳이 있을까요..
혹시 제가 너무 진상인건가요?
이건 뭐 봉지를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봉지가 접혀지면서 봉지가 힘만 좀 받으면 여차하면 찢어질 기세에 틈사이론 감자튀김이 보일정도니.... 잘하면 포장지가 감자튀김을 순산할 기세라는...
지난 번에 이어 또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판매자가 뭔가를 숨기는 거나 그럴듯하게 둘러대는 거 같네요.
냉동실에 넣으면 내용물 중량으로 인해 틈새가 벌어져 내용물이 보일 정도인데 설마 신기술일리는 없겠죠.
너무나 자연스럽게 일정한 패턴으로 칼집을 냉동감자튀김포장지(영하 18도이하 보관)에 냈기에 혹시나 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제가 구매한게 총 5봉지(도합 7kg)나 되는데 5봉지 다 그렇게 일정한 패턴으로 칼집이 나있더군요.
냉동양파링튀김에도 그렇고..... 다른 종류의 냉동 감자튀김도 그렇고,,
회사도 미국의 꽤 유명회사로 알고 있는데,,,
다른 냉동식품에도 그런게 있었나요?? 냉동식품 잘 사먹지도 않지만..좀 그건 이해가..
속포장지도 아닌 겉포장지가 그렇다면
냄새도 그렇지만 이물질도 들어갈 우려도 있고..
위생상 이건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