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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기다리는... 많은 국민들과 다르게...

 

겨울이 가는걸 슬퍼하는 소수의 헝글님들이 용평으로 모였습니다.

 

185의 훈남 이라는 과장광고(?)를 미끼로...

 

용평으로 달리는데...

 

 

어느 헝글님의 문자.

"저도 황태해장국 사주세요 뿌잉뿌잉~~[..]"

 

테러도 이런 테러가...

 

꿍시렁 꿍시렁 투덜 투덜...

 

느즈막히 도착해서...

 

준비하고 테러하신 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곤돌라 승강장과 메가그린 사이의 주차장에서....

 

곤돌라 승강장 옆에 있으나... ##%%^^#$^&%&&

 

나중에 메가그린에서 뵈어요...

 

 

과대광고(?)의 주인공인... 그분과...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를 먼저

사실은... 메가그린 올라가기 싫어서...

 

그리고는 메가그린으로 가니...

 

다른 헝글님들이 군밤장수삘 충만한 저를 먼저 알아보시더군요.

 

해서 여러분... 떼보딩 모드로...

 

 

몇번 메가그린에서 놀다보니...

 

골드 어떨까요? 라는 자연스러운...

 

 

강습을 빙자(?)한 어느 분들은... 메가그린에 남고

 

나머지 헝글님들과 골드 슬롶으로 이동...

 

 

주말을 장식했던... 어느 님과 그분의 일행까지 만나게 됨.

 

제대로 떼보딩 시작...

 

생전 처음 해보는 떼보딩...

 

아... 재밌군요.

 

맆트도 외롭지 않고

 

슬롶을 앞 뒤로 헝글님들과 함께 골드 밸리를 내려갑니다. 

 

신나는구나.... 햐!!!

 

 

골드 밸리에서 놀고 있으니 전화가 옵니다....

 

오전반 테러의 주범.

 

골드로 넘어 오셨다고...

 

 

울 헝글님들...

 

골드 스넥의 마지막 불량식품(?)

 

케밥이라 쓰고 개밥이라 읽는 불량식품과...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맥*,,, 머시기 등등과 점심을...

 

 

다시 골드밸리에서 보딩을 합니다.  9인의 헝글님들...

 

그리고는 렌보 파라를 가자 하십니다.

 

 

골드에서 베이스로...

 

다시 곤돌라에는 무려 세대의 곤돌라를 차지하고 정상으로...

 

11인의 헝글인들이 함께 갑니다.

 

 

렌보를 원하시는 분은 렌보로....

 

그 외에는 렌보 파라로 달립니다.

 

 

저질체력인 저는 가다 쉬다 가다 쉬다...

 

어느새 메가그린에서 다시 합류합니다.

 

 

다들... 너무 잘 타시더군요.

 

1년차이신데... 너무 부드럽게 살랑살랑 라이딩 하시던 어느 꽃(?)보더님.

 

데이트를 하러 오신건지? 보딩을 하러 오신건지 수상한 테러한 님과 꽃(?)보더님.

 

또 1년차이신데... 정말 1년차? 하게 만드신 또 한분의 꽃(?)보더님.

 

그리고...

 

13년차의 설렁설렁 보딩의 진수를 보여주신 어느님.

 

그리고 함께 하셨던... 헝글님들...

 

왜 나는 대충 묻어쓰냐? 하고 투덜대시는 분...

 

저도 남자입니다. 으흐흐!!!

 

 

오늘 용평의 설경과 함께

 

처음 하는 떼보딩. 그것도 헝글님들과 미리 약속되지 않은...

 

정말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용평에서의 막보딩은... 4월에나 가능한 건가요?

 

 

아참...

 

진태원 탕수육을... 원했으나...

 

납작식당의 오삼불고기와 오징어 불고기로 대신했으며

 

더덕구이를 원했으나...

 

식대의 부담으로... 무산된 어느님.

 

꼭 스승님 모시기를 바래봅니다. (뭐 저도 초짜지만....)

 

 

즐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오늘 함께하셨던 분들... 막보딩이라 장담 하십니꽈? ㅋㅋㅋ

엮인글 :

심야너굴

2012.03.19 22:51:59
*.197.78.101

아 지킬님 ㅠㅠ

이런 염장글을 ㅠㅠ

아놔 진짜 ㅠㅠ

Jekyll

2012.03.19 22:54:11
*.214.117.49

심야너굴님...

일기예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달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기예보 계속해 주세요. 저는 염장글을 더 올려 드리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으흐흐!

드리프트턴

2012.03.19 22:53:50
*.88.161.74

ㅡㅅㅡ;;; 즐거운 보딩을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전 지금 신촌 어느지하 가게에서 비몽사몽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

막보딩은 용평 폐장해야... 막보딩...

Jekyll

2012.03.19 22:57:37
*.214.117.49

ㅎㅎㅎ

비몽사몽 장사를 하셔도... 대박 나시기를...

마지막줄 무섭습니다. 음... 음.... 흠.....

드리프트턴

2012.03.19 23:06:18
*.88.161.74

금요일날 비또는 눈 예보가 있내요 *^^*

Jekyll

2012.03.19 23:07:43
*.214.117.49

차라리 비가 와서...
기대를 무너뜨리기를 바랬다면 믿으실런지요?

음냐...

드리프트턴

2012.03.19 23:16:03
*.88.161.74

ㅡㅅㅡ;;; 믿습니다...

용평 서울 올라오는 길은 너무 피곤해요... 아... 이제 그만...

Jekyll

2012.03.19 23:27:19
*.214.117.49

이제 그만... 이 될거라 생각하십니까?
ㅎㅎㅎ

그냥 웃지요!
용평이 폐장하는 그날이 그날입니다.

토끼삼촌

2012.03.19 22:54:22
*.113.129.232

잘 들어가셨네요. 헤효. 같이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꽃보더는 없었던걸로.. 쿨럭 쿨럭.. 꼭보더만 봤는데 말입니다.

Jekyll

2012.03.19 22:59:24
*.214.117.49

햐...
뭐...
(?)의 의미를 아십니꽈?
잘 들어가셨죠?

불가피하게 다시 가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토끼삼촌

2012.03.19 22:59:00
*.113.129.232

그리고 사실 말이야 보딩이지.. 올 보딩은 멘붕 상태였어요..
차는 정비소에 가있지. 정작 같이 타고온 꽃보더님이 놀라신지라 어디 아프신가 확인도 해야지.

어떻게 탔는지 기억도 안나요..
자고나면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Jekyll

2012.03.19 23:03:05
*.214.117.49

그러게요.
그래도 다친사람 없이 보딩 하고 돌아가실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오는 길에도 이야기 했어요.
이제는 좋은 일만 가득하겠죠.

드리프트턴

2012.03.19 23:03:21
*.88.161.74

오늘보딩의 최고 피해자시니... ㅡ.ㅡ;;;

자나깨나 안전운전...

고생하셨습니다.

Jekyll

2012.03.19 23:06:20
*.214.117.49

자나깨나 안전운전은... 좋은데...
100은 따라오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오늘 영동고속도로에서 90~100
마지막은 80까지... 남들에게 원치않은 테러를...

드리프트턴

2012.03.19 23:18:07
*.88.161.74

아... 그건 뒷님차가 늦게 와서 박자맞추느라 ^^;;;

그리고 오르막길에선 저도 달리고 싶어요... ㅜㅅㅜ

Jekyll

2012.03.19 23:28:34
*.214.117.49

잘 하셨어요.
원래 여주가... 문막으로 바뀐게... 으흐흐....

데스보더

2012.03.19 23:11:56
*.221.157.29

아우 부럽습니다 ^^ 저도 수요날 땡땡이치고 용평들어가는데

그때까지는 설질이 버텨주겟죠??? ^^;;버텨줄껍니다 기도하는중~

Jekyll

2012.03.19 23:14:34
*.214.117.49

일단... 다년간 보딩을 하셨던 다른 헝글님들의 의견으로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보딩하기 좋은 설질을 보여 줄거다... 라는거 였구요.

아마도 내일은... 거의 황제보딩이 가능할거라 추측하는데...
수요일 예상은... 모르겠습니다. 맞지 않을런지요?

하이엔드 진영

2012.03.19 23:13:08
*.49.3.6

제가 없었으니 이거슨 무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Jekyll

2012.03.19 23:15:42
*.214.117.49

진영님 대신...
꽃(?)보더가 세분이나 계셨으므로... 무조건 유효!!!!!!!

레몬쿠키

2012.03.19 23:18:56
*.234.220.139

이런..저 다리긴 꽃 맞는데요 ㅡㅡ
아 더덕구이ㅜㅜ

Jekyll

2012.03.19 23:21:24
*.214.117.49

어째요?
오늘... 분위기론 그냥 꼭(?) 보더이셨던거 같던데...

일단 튀어야겠다.

하이엔드 진영

2012.03.19 23:35:13
*.4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님 꼭보더!!!!!!!!!!!

Jekyll

2012.03.19 23:39:08
*.214.117.49

진영님...
헝글에서는 직접 보신게 아니면... 믿을게 없다는 진실을 아시는지요?

그분이 진짜 꽃 보더이시면 어쩌시려고?

진실은? 용평에 존재합니다.

레몬쿠키

2012.03.19 23:25:16
*.234.220.139

토끼님 차 원상복구되고 같이하신 꽃님도 아픈데없으시길..
놀래셨을텐데도 징짜 잘타시더라구요!
저승님 갓을못봐서 아쉬움..
지킬님도 훈남?님과 방가웠어요
다들 넉살들이좋으신듯ㅋㅋ
덕분에 분위기최고!

Jekyll

2012.03.19 23:34:23
*.214.117.49

보딩이 오늘처럼만 즐거울수 있다면...
헝글에 꼬랑지를 남겨 보겠지만...

오늘은 특별한 경우라 생각하고 솔보딩을 준비합니다.

맆트에서 외로워도 울지 않아요.
슬롶에서 뒷사람들 피해야 해도 웃으면서(?) 피해줘요.

그게 잘 되어야...
다음 시즌에는... 멋진 카빙이 가능할 지도 몰라요.

토끼삼촌

2012.03.20 09:44:54
*.61.23.34

감사요. 흐흐 레몬쿠키님은 실제보니 더 이쁘셨어요..(음 보자. 그럼 전에는 뭘로 생각했었지??!!)

(━.━━ㆀ)rightfe

2012.03.19 23:32:11
*.147.229.44

훈훈한 떼보딩이셨군요~

Jekyll

2012.03.19 23:37:15
*.214.117.49

참 즐거운 보딩이었습니다.

처음... 댓글 달아 주시는거 같아요. ㅎㅎㅎ

냐하하_

2012.03.20 00:27:51
*.204.210.218

용평 조으셧겟어요~ㅠㅠ

Jekyll

2012.03.20 08:58:50
*.214.117.49

용평도 좋았고...

함께 하셨던 분들도 좋았고...

메가그린에서 알바가 마지막이예요... 를 외치는걸 처음 들었네요.

그만큼 즐거움이 많았으니... 그 시간까지.

jk4560

2012.03.20 00:37:40
*.253.59.205

모두 무사히 귀가들 하셔나보군요..... 닉넴 공개가 애매한 올블랙의 썬구뤼 남자가 접니다 ㅋㅋㅋ
아 피곤해서 잘라고했는데 지인분의 호출을 받고 현재 강남 ㅡㅡ; 새벽에나 집에갈지 싶은데 졸려 죽겠쉼다 오늘 즐거웠구요 저는 이번주말쯤이나 담주 월욜에 또 달립니다 ㅋㅋㅋ 앜 짱나게 닉넴 변경이 안디야 ㅠㅠ

드리프트턴

2012.03.20 01:45:02
*.88.161.74

ㅡㅅㅡb 눈 녹은 물만 고여 있어도 보드탈 기세!!!

jk4560

2012.03.20 05:22:10
*.144.108.23

폐장할때까지 다닐꺼예요 ㅎㅎ같이 ㄱㄱㅆ

Jekyll

2012.03.20 09:16:23
*.214.117.49

ㅎㅎㅎ
즐거웠습니다.
jk4560이라 하셨어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또 뵐 기회가 있기를...

SNOW LOVE

2012.03.20 15:11:32
*.193.14.172

어제 반가웠어요.담에는 하드한 덱으로 바꿔서 같이 레인보우 정복해요.ㅋㅋㅋ

jk4560

2012.03.20 15:37:03
*.43.226.85

아 레인보우는 ... 제가 레인보우 좋아하는 동생 소개해드릴까요? 라이딩 쩌는데 ㅎ 저는 gg칠랍니다 ㅎ 다리가 ㅎㄷㄷ

건빵소년

2012.03.20 00:59:19
*.104.140.61

다음번 기회엔 괜시리 껴보고싶네요...ㅜㅜ

Jekyll

2012.03.20 09:20:17
*.214.117.49

기회가 있다면...
용기내서 함께 해 보세요.

정말 즐거운 보딩 하실수 잇을거라 생각합니다.

엘레강스권*

2012.03.20 09:09:37
*.84.128.75

아잉 물음표시르다~~ 완전시루다 ㅋㅋㅋ

Jekyll

2012.03.20 09:34:25
*.214.117.49

물음표.... ㅎㅎㅎ
1년차라 하셨는데... 너무 잘 타시던데요.
담 시즌에는... 훨씬더 멋지게 타실듯...

토끼삼촌

2012.03.20 09:47:00
*.61.23.34

잘 들어가셨나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괜찮으신지 걱정많이 했네요~~^^
아주 잘 타신 꼭보더님이라 더 놀랬습니다..

이제 마일리지만 쌓으시면 되요.. 그보다 더 중요한건 훈남을 덮치..(아.. 아 아닙니다.)

달다구리

2012.03.20 09:21:53
*.150.214.26

우와,.. 진짜 부럽습니다 ㅠㅠ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어요! ㅠㅠ

Jekyll

2012.03.20 09:38:50
*.214.117.49

세명이 가게되면... 3시에도 접고
어느때는 두시에도 접고...

어제는 알바의 "마지막입니다"를 듣고 접었네요.

주술주니

2012.03.20 11:54:36
*.127.198.8

만나서 반가웠슴돠..ㅋㅋㅋ저랑 저승사자형이라 같이 리프트아래서 파우더 때보딩 하셨으면 더 잼있었을텐데...

Jekyll

2012.03.20 12:29:41
*.214.117.49

그럴 레벨의 보더가 아니기에...

얌전히 슬롶에서 놀아야 합니다. ㅎㅎㅎ

반가웠어요. 즐거웠고.

SNOW LOVE

2012.03.20 14:21:54
*.193.14.172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좋은 설질에 잼있게 잘 탔습니다.
갈지 말지 고민하다 갔는데 잘 간 듯 하네요.
어제 노랑옷입은 키 큰 남자예요.

Jekyll

2012.03.20 17:56:28
*.214.117.49

반가웠습니다.
레인보우 함께 할 실력이 못 되어서...

그냥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로 꼬랑지를 내릴수 밖에요...
담에 또 뵐 기회가 있기를.

미르히홀스타인

2012.03.20 17:18:44
*.35.185.90

지킬님... 또 부럽네여..ㅠㅠ

Jekyll

2012.03.20 17:57:29
*.214.117.49

ㅎㅎㅎ
이번 용평행은 정말 부러워 하실 만한 보딩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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