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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미있는 보드를 뒤늦는 나이에 접하고나서야 폐장소식에 무척이나 아쉽네요.
스키장도 처음이였고....
어영부영 배운 기술...
아직 초짜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락카키 반납으로 지산에 전화를 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폐장일인 11일날 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 까지 무료라고 하더군요.
정상은 아이스요.....
아래는 슬러쉬이고.....
오늘 저녁 퇴근하면서 보드를 빼려 갈까 했는데...
심히 갈등을 내리네요...
p.s
참... 아직 초짜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것보다도 무사히 크게 다친데 없이 시즌을 보냈다는 것에 감사를...
약간의 근육통도 좀 삐긋한데도 있기는 했지만...
심야엔 탈때 검사하는분까지 사라지고 알아서 안전하게 내려야했어요ㅋ
그래서 초보자분 오지말라고 하나봐요 ^^ 기계 절때루 안멈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