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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정상올라가는 리프트엔 죄다 스키어 분들이시더군요...

 

한번은 제가 스키어 무리를 쪼개 리프트 가운데 앉았는데...

 

나이좀 있으신 스키어3명이서 무용담으로 보더하나를 까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려니 하는데.. 나이도 지긋해보이는 한명이 쌍욕을 하면서 '보드타는것들은 서지말고 확 밀어버려'

 

이말에 가만히 있다가 빡쳐서 면상에 쨉날릴뻔;;;

 

솔로보딩하던중이라 쪽수에 밀려 욱하고 말았네요... 

 

 

원래 스키어에 별다른생각없었는데.... 저딴말들으니.. 왜 스키어에 빡치는지...  저 말 들은후론

 

리프트 대기할때 테일부분 건들거나 폴로 건드리는 스키어한테 '조심좀해주시죠'라고 선빵날립니다..

 

뉴스쿨타시는분들은 참 좋던데...  암튼 스키다는사람중 고정관념에 쳐붙들려있는 것 몇명... 참..  나이를 X구멍으로

 

드셨는지원... 

 

엮인글 :

ㅇㅇ

2012.02.20 14:33:30
*.214.165.204

저도 들었습니다 일요일 땡보딩 하는데 저랑 똑같은 상황이라
제가쓴 글인줄 알고 착각
테크노에서 스키어들 무서워서 피해다녔습니다
왜 나이드ㅓㄴ 스키어분들은 보드타시는 분들을 적으로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
제발 테크좀 치지 마셔요 저도 짜증나서 뭐라 한마디 날렸더니 그냥 쌩까드셔서
저도 그냥 밞았습니다 재발 서로 배려해 가면서 탔음 좋겠습니다

☜할리라예☞

2012.02.20 21:43:30
*.96.229.230

립트 옆에 보더만 타면 반사적으로 얘기하는 찌질이 스키어였군요....

담에다시 그러면 안전바올리고 밀어버려야겠네요...

땅그지턴

2012.02.20 15:07:34
*.160.131.98

젊은 분들은 드문데 진짜 나이많이 좌신 분들이 그런경우가 좀 많더군요.
들고 있던 모노포드로 확 때려버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지들은

2012.02.20 15:14:35
*.32.61.234

꼰대나 초딩 스키어가 제일 엿같음.

내꺼영

2012.02.20 16:01:44
*.231.221.149

대명에 아침땡 타러 2층 락카에 올라오면....그야말로..아주 도때기 시장이 따로 없습니다.
아주.....아..정말 -_-;; 잘타는 분이 없어요;;;한번은 테크노 리프트 내려서 테크노펑키쪽 슬롭
제일처음 시작되는 코너(경사라곤 거의없는 곳)에서 어어어어 하면서 저와 부딪히고는 무조건 제 잘못이라 우기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겪어 봤네요;; 아...똥이 무서워서 피하진 않지만...그냥 피하고 싶어요...

☜할리라예☞

2012.02.20 21:48:51
*.96.229.230

말섞기 싫어서 무시했는데 앞으론 면전에서 싸댈려구요 ㅎㅎ

기분나빠서 립트타는시간.짧지만....못참겠네요 ㅠ

스키어

2012.02.20 22:52:39
*.115.199.25

저도 보드에서 전향 한 스키어입니다...
스키 잘 타시고 매너 좋은 분들 정말 많습니다..
보더와 마찬가지로 스키어도 몇몇분들이 인식을 흐리고 있네요
글을 보니 제가 싫어하는 나이많고 고집 센 스키어 무리인듯 하네요
보통 그런분들은 같은 성향을 가진분들과 어울리게 되는 듯 하네요
스키어로서 사과드립니다~ 보더와 스키어가 함께하는 슬롭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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