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한번씩 갔다올때마다 지름신이 멈추질 않아요오ㅠㅠ
저번 시즌에 올 렌탈로 두번 갔다와서 보드복 갖고싶어서요
초보는 많이 넘어지니까 방수잘되는게 좋다, 그중엔 버튼이 좋다 해서
에이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위아래 둘다 버튼껄로 ㅠ^ㅠ
이번 시즌엔 바지가 안예쁜 것 같아서 저 버튼팬츠 한번도 입지도않고 새 바지 샀어용...데님...옷이라도 꽃보더여야한다며..
고글없이 9시간 렌즈끼고 전투보딩했더니 눈이 빨개져서 '그래 고글은 필수지' 하면서 다음날 바로 이지투질렀구요ㅠㅠ SMU 비싸 찡찡찡 ㅠㅠ
어제 다녀와서는 또 이것저것 충동이 오네요 ㅋㅋㅋㅋ
보호대 지름은 '렌탈샵에서 서비스 해주니까..'로 어찌어찌 넘겼어요. 물론 구려서 무릎에 멍투성이지만 ㅠㅠ
반다나 사야겠어요!! 저는 고글을 밑으로써서 코구멍이 눌려서 숨이 안쉬어지는 줄 알았더니 코속이 얼어서 - _-....숨을 못쉬고 꺽꺽댔어욬ㅋㅋㅋㅋㅋ 그리고 입시려요 ㅋㅋㅋ립밤 바르는데 느낌이 없어요
아맞다 반다나만 하면 목시리다믄서요?
넥워머도 사야할까요?ㅋㅋㅋ
오늘 친구한테 털모자나 살겸 놀러나가자고 했는데 사실 학동 끌고가고싶네요 헬멧사러 ㅋㅋㅋ 다들 안전보딩엔 헬멧이 필수라고 하시잖아요!
갈때마다 한번은 꼭 머리로 랜딩해서..울고싶을정도로 충격이 뽝!!!!!
이미 데님과 고글만해도 제 두달치 용돈을 하루만에 써버렸는데 ㅠ_ㅠ 전 가난한 학생인데...껄껄..
때려죽여도 장비는 이번시즌에 안살거예요!!약속!! 참을인 인 인..
갈때마다 렌탈비도 들고 해서 헝그리 정신으로 밥도 잘 안사먹는데요. 방학동안 알바도 안하고 써대기만 해서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어흑 ㅠㅠ보드는 부자스포츠인가요? 라고 하믄 돌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