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휘팍 펀캠프 참가 했던 R.드레곤입니다~~

 

그동안 펀캠프 공지가 올라올때마다.. 신청하면 될까? 내가 가서 배울수나 있을까? 실력이 ㅎㄷㄷ 하신분들이 오는건 아닐까?

 

하면서.. 신청 못하고못하고... 그렇게 지나다가...

 

아는 형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용기내서 메일을 보냈고..선정이 되었습니다..ㅎㅎ

 

슬라이딩만을 신청했는데... 라이딩테스트라는 말씀에.. 가슴이 콩닥콩닥... ㅋㅋㅋ

 

 

강습당일날.. 다행이 시즌방 누나와 같이 선정이 되어서.. 뻘줌함이 덜한 상태로 캠프 스탓!!!

 

게시판에서 닉넴으로.. 영상에서 닉넴으로만 뵜던 강사님들 실제로 뵙고.. 저분들한테 강습받을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콩닥콩닥...

 

간단 브리핑 받고.. 빕을 걸친후에 라이딩 테스트 받으러 챔피온환타지로... gogo...

 

라이딩테스트받고.. 원장님의 반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익히 소문듣고 말씀을 들었던 분이라.. 처음뵜지만... 몬가모를... 친근함??? ㅎㅎㅎ 그런게 들더라구요...

 

다시한번 시작된 원장님만의 라이딩테스트.... 여기서 부터.. 좌절이었습니다...

 

그나마 로테이션 잘하고 있고.. 업다운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원장님의 한마디....." 로테이션 없구요.. 업다운도 모호하시네요... 흠....... 비기너턴부터 다시합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서 부터.. 점점 재밌어 지더라구요.....

 

그냥 턴을 익히기 위한 순서라고만 생각했던... 비기너턴,너비스턴에 대해....원리부터 왜 필요한지까지 설명을 들으니..

 

아.. 역시.. 기본이... 바탕이었는데...이었는데... 이었는데............. 이 생각뿐이 안들더라구요...

 

다시 2년전으로 돌아가 팔벌리고 시선고정 비기너턴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무지 어렵더라구요.. 비기너턴....

 

이어서 진행된 너비스턴.... 요놈도 어렵던데요...  자꾸 땅보게되고..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제몸은 엉거주춤.....

 

여기까지 강습받으면서 머리속에 든 생각.... '아.. 부끄럽다... 기본도 못하고 있는 내가.. 그동안 동생들,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지적질을 했었네...' , ' 그동안 어줍짢게... 타고 있었네.....' 이런생각으로 민망하더라구요... (속으로 생각한거에요..ㅋㅋ)

 

이렇게 오후 타임이 끝나고.. 식사후에 시작된 야간강습......

 

여기서 부터 원장님.. 이하 강습생들 점점 신이 납니다......

 

원장님은 가르쳐 주는데로 따라오는 저희들이... 저희는 점점 저희가 보기에서 늘어가는 동료강습생들 보면서.....

 

점점 신나지고 잼있어 지더라구요... ㅎㅎㅎ

 

 

점점 강습은 막바지로 향하고.... 마지막 챔피온라이딩...............

 

"오늘 에이스시네요... 자.. 시범 한번 보여주시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라고 누가 그랬나요.....

 

ㅎㅎ 칭찬받은 저는 챔피온에서 슬라이딩을 치기 시작합니다... 3턴째..... !!!!!

 

갑자기 제몸이 붕~~~~ 뜹니다.... 이어진 앞쩍!!!!!!!!!!!!!!!!!!!!!!!!!!! 챔피온에 배를깔고 절절절 흘러 내려옵니다.......

 

ㅋㅋㅋㅋㅋ 완전........ 어디 쥐구멍... 아니.. 팬스 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원장님의 한마디....."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디지까지 강습마치고... 원장님의 시범카빙을 보면서... 강습을 마쳤습니다..

 

 

강습이후... 목표가 생겼어요.... 원장님이 말씀하신거처럼.... "휘팍에서.. 비기너..너비스는 내가 쵝오다.."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해보려구요....

 

뒷풀이전 원장님이 강습생들 따로 부르셔서.. 다시한번 점검할것들 일러주셨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뒷풀이에서.. 최고로 시원한 맥주와 치킨으로 강습생분들만... 일잔~~~ ㅎㅎㅎ 요렇게 까지.. 제 캠프는 끝이 납니다...

 

이후는... 친구가 생일이라.. 시즌방으로 이동...... 이후.. 폭음으로.. 2틀째 일정은 참가 못햇어요.. ㅋㅋㅋㅋ

 

 

 

일정을 끝까지 함께 못해.. 아쉬움이 남는 펀캠프였으나... 원장님에게 배울수 있었던거... 제가 부족했던것을 정확히

 

알수 있었던것들이.. 이번 펀캠프의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아주아주 잘 배웠습니다~~~~ ^^ 하이원 함 놀러갈게요~~~

 

동료강습생 분들도 고생하셨어요.... 보드복 벗으면 못알아보겠지만... 자주자주 슬롭에서 뵈요~~~^^

 

이하 다른반 강사분들... 요이땅님 및 스텝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캠프... 좋은 이벤트 부탁드리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엮인글 :

원장

2012.02.06 12:04:12
*.44.95.130

사실은 모두가 에이스셨습니다~
워낙에 다들 잘타시는분들이라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빨리 진행이되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좋은경험이셨다니 다행이구요~
남은 시즌 부상없이 즐겁게 안전보딩 하세요^^

정상라면

2012.02.06 14:01:48
*.246.72.36

앗 같은반분이시닷ㅋㅋ 전 노랑보드복이요;ㅎㅎ 너무잘타시던데..ㅎㅎ 전 일욜날 배운거 혼자연습해보는데 이게 잘되고있는건지~ㅋㅋ담에슬롭에서뵈요^^

푸푸루루

2012.02.06 14:58:54
*.70.213.204

저도 같은반이었습니다 ~!!
전 카빙반에서 급 자신감 상실에 얼른 반을 바꿧는데,
탁월한 선택이엇다고 수업내내 자신을 칭찬햇어요~!!!
토우턴할때 마다 먼가 불안하고 옆구리가 결리고했엇는데 ;;;;;
로테이션이 안되고 다운포인트가 틀려서 그랫던거엿더라구요 ㅜㅜㅜㅜ(불안하니까 자꾸 후경도주고;;)
혼자서 이제 멀연습해야하는지알게되엇어요~!
다같이 하이원으로 원장선생님 급습하러 갑시다~~~!!!!!ㅋㅋ

R.드레곤

2012.02.06 16:41:51
*.243.13.76

//원장 : 넵.. 부상없이 안전히..^^ 원장님도.. 안전보딩이요~~^^
//정상라면 : 노란보드복이시면..SS다니신다던~~ ㅎㅎ 휘팍이시니.. 슬롭에서 서로 지적해
가며 배운거 복습합시다~~~ ^^(슬롭에서 함 뵈요~~ ^^)
//푸푸루루 : 혼자서 하면 안되요.. 거울이 되라시잖아요.. ㅋㅋㅋ 이제 우리 구석으로 가서 연습해욧!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9907
32310 혼자 넘어져가며 ... [4] 달려라봉구야 2012-12-09   238
32309 휘팍가는길... [3] 구짜♪ 2012-11-19   238
32308 어머니 음식. [5] 세르난데 2012-11-07 2 238
32307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2] 바티피베 2012-11-02   238
32306 장터 이용이 힘드네요;; [4] 생생야끼우동 2012-11-01   238
32305 내일 수원-울산 수원월드컵경기장 표 남습니다 [3] 하늘그리기 2012-10-27   238
32304 일기는 자게에... [1] 새옹지마 2012-10-12   238
32303 멘붕 [2] ytseJAMesty 2012-09-18   238
32302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07月 13日 (金) 맨발의청춘 2012-07-13   238
32301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07月 05日 (木) 맨발의청춘 2012-07-05   238
32300 헐 게시판이 -ㅅ-;; 용용 2012-06-05   238
32299 점점 더워지는 날씨..., [6] junchoone 2012-05-23   238
32298 날씨좋던 일요일...몸은 삐걱거리는 중... file [4] 환타_ 2012-05-07   238
32297 지금이 11월이엇으면 조켓어요 내꿈은 조각가 2012-03-30   238
32296 용평가는중 쿄쿄 [2] 박스비니 2012-02-18   238
32295 금요일에 손목을 살짝 다친거 같은데 심야 출격 고민되네요 [2] 짜바라 2012-02-12   238
32294 어두워야 하는데 [3] VANVANMUMANI 2012-02-10   238
32293 음 게시판에 의도치 않게 도배가 되네요 [7] julius 2012-02-07   238
» [휘팍-펀캠프] 즐거운 펀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4] R.드레곤 2012-02-06   238
32291 자자 아까 쇠고기 먹는다는분 !! [2] 삐꾸돼지º 2012-01-28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