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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리신분의 의도를 고려해봤을때 제가 얘기하는것이 딴지일수도 있겠는데 영상을 보자면 비기너턴, 너비스턴에 가깝겠네요..물론 2시간만에 저정도 라이딩을 한다는것은 개개인적으로 보드에 소질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비기너턴으로 시선과 어깨를 돌려서 턴을 하는 감각을 익히고 너비스턴으로 데크에 프레스를 주는 감각을 충분히 익힌뒤에 베이직 카빙턴으로 넘어가서 앵귤레이션과 인클리네이션을 이용하여 데크에 강한 리바운딩을 느끼는것이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그리고나서 턴타이밍,프레스조절로 인터미디어트,어드벤스드카빙턴으로 좀더 다이나믹한 카빙턴으로 넘어가는게 순서가 아닐까하는것이 저의 사견입니다만..강사님이셔서 저보다 훨씬더 많이 아시겠지만 혹시 초보자 분께서 오해하실까 싶어 글 남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CASI Level2 강사입니다. J [December]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한국의 강습 테크트리인가요? 제가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제 동영상을 보고 아...8시간만에 바로 카빙으로 넘어가는구나라고 이해하시는 초보분들이 있을까봐 염려차원에서 적어주셨다면 J [December]님께서 말씀하시는것들에서 저도 조금만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런 부분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왕초보자 분들께서는 안정적인 장비 사용법과 장비에 대한 용어의 이해, 보드의 기초적 자세, 초급 경사에서 몸의 밸런스, 슬립에서의 엣지 사용, 다치지 않게 넘어지는 법을 익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분들은 초급 슬로프에서 턴을 하는 것과 압력의 조절에 대한 몸의 사용법을 익히시면 되고, 그 이후는 초보가 아니니 많은 연습을 하셔서 중급으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음....홍보하시려고 올리신동영상같은데.......
동영상에 나오시는분......딱봐도 몇번 안타신분같아요.....
자세도 안잡혀있고 기본적인 비기너나 너비스도 안되시는거같은데....
강사분이시라면....빨리 카빙을 태우기보다는 자세나 슬라이딩턴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되는게아닌지.....
물론 몇일만에 카빙을 타고있다 그런글을보면 초보인분들에게 홍보는 되겠지만.....아시자나요???상급자코스나 어려운코스로
갈수록 슬라이딩턴을 더 많이 쓴다는거.............
저도 강사하면서 하나하나자세지적하면 비기너/너비스 태우면 강습생 정말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한달만지나도 그렇게 배우신분들 슬로프에서 보면 다름사람과 틀리죠....
따끔한 충고 감사하고, 광고라고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 강습이 일반적으로 혼자가서 5~6번 타는 것보다 제대로 배우는 게 좋다는 것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는 강습 홍보(?)로만 비춰질 수 있겠네요. 앞으론 올리지 않도록 할께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강습의 효율성에 대한 네이버나 다음에 정식으로 돈 내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강습 신청하시는 분들께 피드백을 해보면 헝글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다들 동호회나 헝글에서 배우시잖아요. 돈 내고 배우는 분들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강습 문화가 정착되면 보드가 어렵다고 서로 매너가 없다고 싸우는 일도, 시야가 좁아서 사고 나는 등 불행한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끼리 해주는 강습이 나쁘다는 것으로 일반화시키는 건 아니고요.)
누구를 위한 동영상인지...ㅎㅎ
스크레치 많이 나셨겠는걸요
아무쪼록 열강하시고 배우시는 분도 언제나 안전보딩 하시길 빕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