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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만 7시즌 팠습니다.
상주도하고 시즌방도하고 나름 열심히 탄다고 탔는데
이제서야 겨우 초보 카빙수준?? ㅠㅠㅠ
라이딩만하다가보니 조금 심심한 느낌이 서서히 들기 시작해서
요근래 트릭을 연습하고 있는데요.
원에리깔짝.. 깔짝.;;;
사실 예전에도 f22를 신었었는데요.
그때당시 230사이즈 신으니깐 한쪽발이 살짝 큰듯해도 보드양말신고타면
그럭저럭 괜찮아서
이번에 새로 f22구입할때도 귀찮아서 신어보지도 않고 230을 구입했는데
한번신고나니 아뿔사..
제발이 작아진건지 어쩐건지 금방 늘어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라이딩만하니깐 괜찮았는데 트릭연습한다고 깔짝거리니깐
한번 뛰고나면 뭔가 부츠에서 노는데 바인딩이 꽉 잡아주고 있는 느낌이랄까.
발에 딱 맞는 기분이 들지 않네요.
그렇다고 트릭후 라이딩에 지장을 주거나하지는 않는데
뭔가가 불안한 기분이 들어요.
부츠가 작은 사이즈로 바꿔야하는건지 아님 다들 트릭하고나면 살짝 부츠가
남는 기분이 드는 건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미리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살때 살짝 큰 듯한걸 사셨으니 당연한 겁니다.
스타킹 수준 얇은 양말 신고 깔창빼고서도 똑바로서면 발가락이 접히고 끈을 조였을때 발을 전체적으로 꽉 조이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반시즌 정도타서 이너가 어느정도 들어난 뒤에 깔창끼고 보드 양말 착용해도 좋은 느낌으로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걸어다닐때는 좀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보딩은 발목과 무릅을 굽힌 기마자세로 타는 거기 때문에 걷거나 똑바로 스면 발가락이 좀 아파야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