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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보드 3년차쯤 됩니다.
그래봤자 제작년에 7회, 작년에 3회, 올해 10회정도 스키장에 갔었네요.
체중도 많이 나가고 운동신경도 둔한편입니다. 저와 같이 보드를 시작했던 친구들은 펄~ 펄~ 날라다니는데 저는 아직도 초보입니다.
계속 레귤러로만 타왔구요, 현재 초저속 턴, 뒷발차기 하고있고, 슬로프 맨 아래 평지에서 주우욱 갈땐 툭하면 역엣지 걸려 자빠지곤 합니다.
저는 오른손잡이이구요, 누가 갑자기 툭 밀었을땐 오른발이 먼저 나가는것 같고, 빙판에서 미끄러트리기 놀이 할때도 오른발이 먼저 나가는것 같습니다. 이건 구피지요?
축구공을 찰땐 오른발로 차구요, 태권도 발차기를 할 때에도 왼발은 좀 어색하고 오른발이 편합니다.
그런데 킥보드나 스케이트보드 탈땐 왼발을 얹고 오른발로 땅을 차는게 편합니다. 이건 또 레귤러라고 하던데요.
암튼 제가 일케 실력이 안느는게 기본 스탠스를 잘못 잡은게 아닌가 해서.. 구피로 바꿔볼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경험많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구피와 레귤러를 굳이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요
구피로 계속 연습하면 구피되는거고
레귤러로 계속 연습하면 레귤러 되는겁니다
저는 강습할때 구피냐 레귤러냐 시험하지 않고 그냥 레귤러로 시킵니다
레귤러가 많으니 그냥 레귤러로 가는게 이런거 저런거 따져서 편하지 않나 생각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