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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에 회사식구끼리 스키장 가서 보드 처음 접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혼자 보드타로 다녀온 이제 두번 타본 새내기입니다.
올해는 한번정도만 더 갈꺼 같습니다(ㅜ.ㅜ)
그래서 내년에는 지산 해심 시즌권 사고 보드복도 하나 맞추고 장비도 하나 구할생각인데...
아직 턴도 제대로 못하는 저로써는 (그래두 어설픈 턴은 혼자 성공했어요) 새 장비보다 막보드 장비를 1년정도 타는게 나을꺼 같아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첫재 렌탈샵 장비는 얼마짜리인가요??? 그거 살수 업나요?? 산다면 가격데좀
둘째 막보드파시는분들 글도 보고 사진도 봤는데 테크가 조금 깨졌다면 위험한거 아닌가요?
셋째 저가 지산에서 혼자 가서 턴 연습 하다가 언덕배기(흙있는곳)에 많이 박았습니다. 그러다 테크가 깨지기도 하나요?
넷째 버즈런 30만원짜리 풀셋있던데 그건 어떤가요?? 12개월 할부로 살꺼임 ㅎㅎ;;
그럽 답변 부탁 드릴께요 새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 점점 보더에 미쳐갈꺼 같은 새네기 보더 올림
이제 시작하시는 걸음마 단계시라면
고가의 데크는 비추해 드립니다. 물론 총알 넉넉하시면 좋은데크 쓰시는게 좋겠지만
한정된 자금에서 분배한다면 일단 부츠부터 좋은걸로 구입하시고 부츠에 맞는 바인딩을 구입 하신 뒤
막데크 또는 중고데크 싼놈으로 입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부츠라는게 보드 장비중에 우리 신체에 가장 직접적으로 접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부츠가 불편하면 보딩이 불편하고 힘들어지죠. 또 기술적으로도 부츠가 잘 잡아줘야 모든게 잘 됩니다.
단적으로 제 여친은 비기너 턴도 못하다가 제가 부츠만 사줬더니 그날 바로 턴 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미치게 되시면 알아서 좋은장비 선별하시고 지르시게 될겁니다.
관심만큼 좋은 스승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