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인가. 7년인가만에 강촌을 가봤네요.
잼나게 타고오긴했는데....
이거 참 기분 나쁜일이 한두개가 아니데요.
탈의실이 되게 작아요. 뭐 작은건 그렇다치고..
왜 신발은 신고들어온 인간들이 그리 있는지.
입을때 벗을때 다 있더라구요.
좋게 인상쓰고. 오지랍 해줬네요..ㅡㅡ
내 양말보다 님 신발이 더 깨끗하냐고.
집에 신발신고들어가 사시냐고...
그리고. 가장큰 문화적 충격.
강촌은 스키 직활강을 추천하나요? 아님
직활강 전용 슬로프인지.
초딩을 비롯. 고삐리 대학생 진짜.
그렇게 직활강 많이하는 스키장은첨 봤네요.ㅡㅡ
한 4번 부딛칠뻔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분명 안부딛힐려고 내가 피하고 넘어졌는데.
그냥 가데요. 직활강 상태로.
또 오지랍 발동 쫒아가서. 어차피 짧아서 리프트서 다 만나더라는.
인상쓰고. 좋게 얘기했네요.
나못봤냐? 그리타면 좋으냐?
죄송하다곤 하는데. 리프트서보니 또 그짓거리.
패트롤들 무전도. 스키 직활강 막아라하는데.
모 너무많으니.....
여튼. 처음 보드배운 리조트여서 나름 설레는.
시즌 개시였는데. 인간성 더러운거만. 알고왔어요.ㅠ
저 착한데...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