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새벽 대명비발디 파크에 숙소를 잡고 친구들과

비발디강습센터 란 곳에서 보드 강습을 받았습니다 (비발디자체에서 하는건 아닌듯..)

제가 예약을 했는데 13명이 갔기에 1:7 과 1:6 이렇게 두팀으로 나눴습니다 

입금 후 전화가 와서 1:3 강습이 효율이 높다면서 계속 분반을 유도하고

생 초보가 많아 리프트 없이 강습하고 그 후에 끊겠다는데도  일회권이라도 끊어 강습하라더군요

아프리카나 태국 관광객이 아니고선 한국인은 거의 끊는다며 보드에 대해 모르시는거 같다고

무시하시며 제가 말할 타이밍은 주시지도 않고 기분나쁜 말투로 리프트권 구입을 계속 유도하시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환불 하려고 했더니 그제서야 꼭 구입하시라고는 안했다며 그리고 지금은 환불도 안되는 기간이라며

정 싫으면 소비자보호단체에 의뢰하던 하라더군요 간~혹 그런 고객들 있어서 고소당했는데 진적없다고...

어이없지만 환불 조건이 그런것은 어쩔수 없기에 리프트 구입팀과 구입하지 않는 팀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강습을 받으면 렌탈이 무료였는데  강습당일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장비를 맞추고 올 시간상의 여유가 없어서

 미리 예약했던 사이즈로 비발디강습센터 제휴 렌탈샵에다 추가 배달료 2만원을 주고 배달 시켰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 신발을 한쪽은 230, 한쪽은 240 으로 가져다 주셨더군요 그친군 240을 적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화했더니 하는말이 미안해하긴 커녕 신발 끈을 느슨하게 해서 신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작아서 안들어간다하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시면서 그러니까 왜 안신어보구 갔냐고

신어보는거 당연한거 아니냐며 , 홈페이지에도 써있다고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그럼 배달료 2만원은 왜 받으신건지;;;  미리 안신어보고 가면 신발 짝짝이로 가져다 주는건가요?

그냥 사과하시고 한쪽 다시 가져다주시면 되는데 기나긴 실갱이 끝에  뒤늦게 가져다 주시고

다같이 나가려다가 2시간짜리 강습도 겨우 30분 받았습니다

강사님은 대신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그분 잘못은 없기에.. 시간되니 내려가는법 보여주시면서 가시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쁨니다 진짜 아무리 한철 장사라지만, 다신 저같은 초보 보더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