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귀찮아요.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소파에 찰싹 달라붙은 옹동이가 떨어질생각을 안합니다..
은행쪽에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억한심정이있어서 올리는 글은 절대아닙니다;;
다만, 게으름병에 걸린 사람으로써 은행업무시간에 맞춘다는건 너무 .. 귀찮다는 것.. ㅠㅠ
하필 저는 씨티은행을 이용해서 저희동네엔 버스로5정거장 이내에는 있지도 않고 .. 윽!!
땡보딩하러갈땐 6시차타려고 4시반부터 잠을 설치며 도시락까지 쌀정도인데..
고작 9시오픈하는 은행업무에 이리도 귀찮음을 ..
4시 업무종료덕분에 주간타러도 못갔는데 !! 하.. 이렇게 주저리 떨고있는 사이에 발써 마감까지 한시간 반남았네요.
"내일가면되지모~" 라고 미뤘던 어제의 내가 참 얄밉네요!!
이리도 귀찮으면서도 절대안갈수가없는 이유는 .. 첵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수중에 돈이 없습니다.. 통장으로인출이 안되도록 해놨습니다.. 즉, 오늘 안가면 주말내내 방구석에서 벽만 긁고있어야 하기에...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그냥 게을러터진 사람의 속풀이 망글이었습니다 ㅜ 어서 옹동이 띄고 빨딱인나서 은행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