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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토코에서 주문한 왁스가 와서 바로
묻지마 게릴라 왁싱 벙개를 추진 했습니다. ^^
왁싱 장소가 협소하고 시간때문에 딱 선착순 5명으로 한정 했는데,
리정님, 새처럼 훨훨님, 폴로폴로님, 요엘님, 가브리엘님 이렇게 다섯명이서
참여해주셨습니다.
목동 사거리 아웃백에서 저녁 8시에 만나서,
제가 살던 빌라트의 1층으로 이동을 하여 왁싱을 시작했죠.
왁싱의 필요성과, 스노보드 베이스의 구분법과 특성을 설명하고,
엣징이 필요한 분들은 88도의 사이드 각으로 엣지 정비도 해드렸습니다.
제가 일단 홍일점 이었던 리정님의 데크로 왁싱 데몬을 보여드렸구요.^^
왁싱이 끝나고 주변정리를 하고나니 10시 20 분이 되어, 건너편 목동사거리 유객X 로
이동하여 새벽 2시반까지 마셨네요. ㅎㅎㅎ
술한잔 기울이니 다들 친한 오빠 동생이 되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 살아가시는 폴로폴로님......
현재 여중 체육교사지만, 조만간 부터 여고 체육교사로 발령 되신다는데,
방학 중이어서 너무 부럽습니다..ㅜ.ㅜ
물론 여타 아스키 너구리 분들은 여고 체육교사라는 직업이 더 부럽겠지만요.....ㅎㅎ
휘팍의 차도남 새처럼 훨훨님.....
왁싱 다림질 하시느라 수고 했어요. 빨랑 여친 만드세요.
휘팍에서 꽃보더 여친 못만나면 너구리랑 동급이에요.
PS = 헝글에 훨훨님이 첫눈에 보고 뻑간 꽃보더가 존재함. ㅎㅎㅎ
대구 초식남 요엘님.....
림지 님과 캡슐님을 퓨젼 시켜 놓은 듯한 인상과 성격...
분위기 메이커 셨죠.......ㅋㅋㅋ
홍석천 패션이 아주 잘 어울리시드라구요. ㅎㅎㅎ
언넝 여친 만드세요.
남자중의 막내 가브리엘님....
왁싱 작업중 가장 힘든 작업을 도맡아 했던 막내였죠.
스크래핑 하느라 수고 했어요. ㅎㅎ
이쁜 동안 연상 여친이 의심하시면 이 글 보여주세요. ㅎㅎㅎ
그리고, 막내이자 홍일점 꽃보더 리정님....
성우에서 주말에 혼자~! 타신다네요.
어제 저렴한 가격으로 꽃보더로 임명해 드렸습니다.
방년 26살에 외모는 전현성 + 얌얌잉님을 퓨젼시켜 놓은 듯한.......
성격은 소심, 조신해 보이지만, 중간에 폭죽처럼 터뜨려주는 발언들이 으흐흐흐~~~~
일본 애니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드러머가 생각나요 ㅎㅎㅎ
혼자 타서셔 그런지 완전 쏠로 여자 너구리라는게 안타깝네요.
어제 술값도 제일 많이 내셨죠. (무려~ 이만원~!!!)
이번 주말 성우에서 뵈어요.
암튼 제 1차 개왁벙이 성공리에 마치고 다음에는 좀더 넓은 장소와
장비들을 더 지원받아 하면 훨씬 더 뜻깊은 벙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지금 무지 속쓰려 죽겠는데, 중국집 배달이 안오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