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주말이니 만큼 많은 인파를 예상했으나 사상 초유의 인파로 인해..
마지막 희망이던 콘돌 이글 맆트 모두 대기시간 15-20분을 넘어가는 기염 을 토했습니다..!
설질은 전체적으로 좋은편이었습니다.
최고 0도 까지 올라갔지만 아이스 찾아보기 힘들었고 모글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범프 정도랄까요.
특히 파노라마가 그동안 아이스가 많아 아쉬웠는데, 굉장히 좋아진 설질에 놀랐네요. 날도 팍팍 박히구요^^
대신 파노라마,스패로우, 펭귄은 슬롭위에도 인구밀도가 꽤 되서 조심조심 타야겠더라구요.
불새마루는 역시 그 와중에도 빛을발했습니다. 주간에도 시원시원하게 쏠 수 있었네요-! 상단에 아이스는 좀 있었지만 말입니다.
정설후 시작된 야간타임, 역시 펭귄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으나.. 호크 기준 대기 10분 정도로 주간보단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설질도 이정도면 굿-!
불새마루도 주간보다 더 줄어든 리프트줄+한산한 슬롭 으로 정말 좋았구요..!
모글 슬롭에는 주간에 없던 아이스가 조금 생겼지만.. 엣징을 새로 해서인지, 걱정없이 날을 박을 수 있었습니다^^
백야도 내일 아침 땡보딩도 기대되는 휘팍이었슴다! 인파는 좀 줄었음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