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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00시30분부터 곤지암리조트에서 보드를 탔어요.
그런데 1시 30분쯤 앞에 초보스키어가 예상을 빗겨나가는 턴을 해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정지헀습니다.
30초쯤지났을까 느닷없이 어떤 여자가 저와 충돌을 하게되었습니다.
손목보호대를하고있었음에도 엄청난 충격이 느껴졌습니다.
팔을 막 부여잡고 아파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죄송하다면서 거듭 사과를 하더니
일단 일행이 있으니 일행을 만나고 다시 올라오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제가 좀 많이 다친것 같아요. 다른데 가지말고 제 옆에 계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는동안 패트롤 한명이 다가와 물었습니다.
괜찮으세요? 손목이 많이 아파요...패트롤 불러드려요? 네...좀........
1분도 안되서 패트롤카가 왔고 처음 패트롤 요원이 가해자보고 먼저 내려가 계세요.
가해자가 이미 내려가고 있는데 잠시후 의무실로 이동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분도 안되서 의무실로 이동했는데 슬롭앞에 그 여자가 주춤주춤 제 눈차를보며 서 있더라구요..
저는 당시 패트롤카를 타고있었고 당연히 패트롤요원이 그 여자를 데려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의무실에 도착했을땐 이미 그 여잔 도주하고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지금 손목뼈가 세조각나서 수술한 상태고요 입원하고있습니다.
업무처리를 미흡하게했던 곤지암측에 책임을 물었더니 곤지암리조트 패트롤 담당자는 자기들은 그 사람을 데려올 의무가 없다.
환자이송에만 책임이 있고 책임을 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패트롤을 믿고 의무실로 왔는데 미흡한 사건처리로 상황이 너무 억울하게 됐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모르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010-4439-4568
부상자는 아픈상태에서 충돌자를 데리고 올수 없겠지요 그럼 누가 충돌자를 데리고 와야할까요
당연히 패트롤이 충돌자를 데리고 와야겠지요. 이건 회사측에서 물어줘야 하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