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가 앉아서 바인딩 착용하기 싫다고해서 플로우 바인딩을 사줬는데요..
부츠는 32 86FT 240사이즈이고요.
바인딩은 NXT AT M사이즈 입니다.
하이백 열고 들어갈땐 엄청 뻑뻑한데 하이백 닫고 엣지주면 뒷꿈치가 그냥 들리네요.
어떻게 해도 안되네요.
원인과 해결책을 아시는 분은 좀 도와주세요~
전 플로우 M9 + 버튼민트 인데 엄청 잘맞는데요,,
궁합이 안맞아서일까요 아님 세팅이 잘못되서 일까요,,
도와주세요~~~~~~~~~~
음...다시 한번 읽어보니 하이백 올렸을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토턴시 뒷꿈치가 들린다는 얘기가 맞나요?
그렇다면, 스트랩세팅시 토쪽은 새끼손가락 한마디가 겨우 파고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주고, 앵클쪽은 딱 맞게 조여주시고요
하이백을 좀더 토쪽으로 닫혀지도록 하이백 조절 나사를 돌려줘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부츠발목 각도보다 하이백각도를 더 닫게 되면, 하이백 올리고 내릴때 인위적으로 발목을 굽혀서 수월하게 하이백을 올리고 내릴수 있습니다.
플로우 바인딩 ...보기엔 그냥 부츠넣고 하이백올리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이나, 세팅하기가 정말 까다롭습니다.
특별한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한 3, 4시즌 정도 쓰고나니 이젠 대충 이런 현상이 나면 요렇게, 저렇게 세팅면 나아진다는 감이 있는데 이건 경험이 절대적인지라...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하이백을 올렸을 경우 뒷꿈치가 들린다면
1.부츠 위치가 너무 뒤로 밀렸거나
2. 부츠의 발목 각도와 바인딩의 하이백 각도가 맞지 않아서 입니다.
(3. 부츠뒤꿈치 몰딩과 바인딩의 하이백 부위의 크기가 맞지을을 경우도 생각해 볼수 있는데 플로우바인딩 하이백은 굴곡이 워낙 커서 뒷꿈치가 하이백보다 커서 생기는 문제같지는 않네요)
[][][[[플로우 바인딩 세팅시는 기본적으로 하이백을 닫은 상태에서 최대한 부츠를 밀착시킨 상태로 맞추고 나서
발등의 스트랩들을 채워 줍니다. 이때 하이백 각도는 부츠 발목의 꺽인 각도와 동일하게 맞춰주세요.]]][][]
그런데 이렇게 채우면 밀착은 잘되나, 바인딩 풀고나서 부츠뺄때 잘 안빠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열심히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토스트랩은 약간 여유있게 조여주세요.
(나중에 라이딩좀 제대로 하시게 되면 이부분이 문제가 될테지만 당장은 괜찮을겁니다. 플로우바인딩. 라이딩하기에 그닥 좋은 바인딩은 아니에요)
더 궁금하신점이나 세팅바꿔보니 다른증상이 나온다면 쪽지주세요. 아는부분에 대해선 답변드릴게요. 플로우 쓰면서 나름 고생을 많이 해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