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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은 3칸이에요.
주간 마칠 즘 옷을 갈아입으러 갔어요. 화장실안의 탈의실에서 갈아입어도 되나, 어제는 너무 더워서
제일 안에 입은 옷을 탈의 하려 했지요 그래서 개인공간이 허락되는 그곳으로 갔어요.
첫번째 칸. 노크해도 대답이 없어요~
손잡이를 돌려보아도 열리지 않아요~
잠금이 단추 누르는게 아니라 뭘 돌려 잠그는거라 그냥 잠기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다시 노크를 해요
응답이 없어요.
두번째 칸. 오! 다행히 여긴 응답이 왔어요 (한 5분 후에 아기띠를 하고 있는 아기엄마가 나오시드라구요.)
세번째 칸. 첫번째 칸과 똑같은 일을 반복했어요.
문 밑에 신발이 보일만한 틈이 있지만
허리 구부려 들여다보고 싶진 않았어요. 변태가 되기는 싫었어요.
그 안에서 뭐하고 있는걸까요
혹시...자나?
첫번째칸은 제 전용이에요. 거기서 옷도 갈아입고 잠도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