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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근무중에 헝글 들어와서 동영상만 눈팅하고 있으니..처량합니다...
27이란 나이에 보드를 첫 입문해서 자세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달리는 맛에 좋아서 혼자서도 막 타고 다녔는데..
32이란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점점 스키장은 멀어지는군요...
와이프가 눈 위에 서있는걸 무서워 해서..같이 가지도 못하고...혼자가려니 눈치 보이고....
초급용 막데크와 막 장비를 샀더니 4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부츠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는데..
새로 사려니 아까워서 못사겠고.....
아함.............
회사 후배들은 젊은 혈기에 막 지르고~ 막 타러 다니는데~
나는 그렇게 하질 못허고~~
푸념하다 갑니다~
가게한답시고 당췌 보딩을 하질 못하네요...ㅜㅜ
가끔 일요일에 간다해도 새벽까지 장사하다 체력소진다하고.. 낙엽하기도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