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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2년차 초보 보더입니다.
2011년의 크리스 마스 밤을 여친님과 추억을 만나기 위해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먹을것도 주고 불꽃도 보고 보드도 타고 1석 3조를 만족하기 위해 출발했죠...
야간 립권끊고 이리저리 립트 타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특히 블루 립트 속도는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군데군데 감자밭 빙판길도 있었지만
설질은 평균적으로 만족했던거 같아요 ..
불꽃쇼를 끝까지 보고 난 뒤에 바리바리 차에 타서 집으로 가려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3번째 떨어진 끝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나니 바로 차가 밀리기 시작하덥니다..
상황은 주차장에서 교차로 부근에 제 차 머리가 앞으로 나와 앞차에 붙어있었죠
일명 똥x 빨기라고 하죠...
반대편에서도 나오는 차도 없었고 우측에서도 차가 없었습니다 운이 좋게요...
저는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이였고 제 차는 반쯤 교차로에 들어가있는상태.
근데 잠시후 우측에서 SM 520 금색 여성드라이버가 오시더군요
관광 보더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않으려고 했죠...
근데 갑자기 빵빵...
???
???
???
???
저에게 빵빵 거리며 자기 좌회전 해야 한다고 손짓으로 후진을 해달랍니다...
읭?
그 상황에서 우측에 차들이 밀려있고 전방에서도 합류하려던 차가 있어서
제가 뒤로 빼주기엔 싫은 상황입니다..
우선 쌩까고 가려 했죠..
제가 빼주지 않아도 될 상황이고 제 머리가 들어간 후에 가셔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 운전자는 화장실이 가고 싶으셨나...
아니면 지금 보드 타러 왔는데 진짜 리프트 10분 늦게 타면 안되는 상황이셨는지
제 차 앞머리에 드리미시덥니다...
순간 저는 -_-+?
무슨생각으로 그분이 드리 미셨는지 모르겠지만 계속드리밀고 빵빵 거리고 손짓하고 얼굴 개인상 쓰시더군요 ^^
순간 ㅆ발이라고 욕이 나오덥니다..
옆에계신 여자친구님이 빼주라고 하네요...
순한양이 되어서 빼드렸죠..
그리고 한참이 걸려서 지산리조트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분 고맙다는 손짓 모르시나봐요 ?
야리고 가시더라구요 ^^
옆에 남자님하고
전 그날 지산 개매너 드라이버님에 대해 양보해드린걸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서
이렇게 자게에 남겨요
보고있나? SM520 금색 여성운전자와 옆 떡두꺼비
ㅆ발 주차장에선 운전매너나 지켜라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