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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보고 열받아서 몇번의 댓글을 달았던 사람입니다.
정말정말 정신없고 가슴 조리는 시간에 사랑했던 아내라는 여자가 배신의 칼을 꽂아 너무 아프시겠네요
남자로서 여자에게 도의 지킨다고 위자료 주신다고 하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이 전세집을 주던 몇십억을 주던 그 아내분 남자가 이것밖에 안줬어, 그래서 살기 힘들어
시어머니 아프다고 거기다 돈 꼴아 박아서 위자료 얼마 못 건졌어 이럴거 100%입니다.
법이 정한대로, 아님 사회 통념상, 여자분이 해온 혼수와 예단비만 건네시면 됩니다.
2년여동안 밥먹이고 옷입히고 머슴살이 하셨잖아요
어머니랑 1년여 보내시면서, 얼마나 모으시고 얼마나 버실지는 모르겠지만, 목돈이 필요한 때가 옵니다.
간병인이라도 24시간 붙이려면 매달 200만원 정도 매달 듭니다. 거기에 약값에 기타등등 많이 듭니다.
나중에 돈 없어서 쩔쩔맬 때, 한순간의 생각으로 쥐어준 전세금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남자로서 여자에게 그래도 뭔가 해줘야 겠단 생가은 버리세요. 이미 여자분이 시어머니 돈 없어서
모시지 않겠다는 생각할때부터 인간대접 해 줄 필요가 없는 여자입니다.
아직 한국에 정신 똑바로 박히고 제대로 된 여자 많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를 위해 살 때입니다. 정말정말 기적적으로 오래오래 사시면 좋겠지만,
1년 뒤 어머니를 웃으며 보내드린 뒤에, 글쓴분 잘 사셔야 합니다.
살아서 웃게 해드렸으면, 하늘나라에서라도 글쓴분 사시는 모습에 웃음짓게 해주세요
가슴이 뭉클하고, 님 글 볼때마다 이런 글 쓸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머니 앞에선 환하게 웃우시고, 찢어지는 가슴, 피눈물 흘리는 그 마음 여기에 푸세요
글쓴분에게 글 한줄이라도, 말 한마디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